반응형 나에 관한 기록125 8월 1일 목요일 운동일지 지난 주말부터 화요일까지 휴가로 여행 다녀오느라 운동을 못했다. 음식도 너무 아무렇게나 막 먹었다. 그리고 8월 1일 목요일. 일주일만에 운동을 갔다. 몸 상태가 어떻게 돼 있을까 잔뜩 걱정하며. 인바디부터 쟀다. 몸무게는 변함이 없었는데 보이지 않는 많은 것이 바꼈다. 1) 체지방량 0.7kg 증가 - 체지방률 또한 11.9%에서 13%로 1% 넘게 증가했다. 2) 근육량 감소 0.7kg 감소 - 53.6kg 에서 52.9kg으로 빠졌다. 늘리기 얼마나 힘든데 ㅠ 피같은 근육의 손실이다. 3) 기초대사량이 15kcal 떨어짐 - 1591kcal에서 1576kcal이 됐다. 아...체지방 늘고 근육 빠지고 기초대사량까지 떨어지다니. 일주일 막 살았던 대가 치고는 너무 가혹한 것 아닌가. 근육량과 기초대사.. 2024. 8. 1. 7월 26일 금요일 운동일지 아침 운동은 아내가 가는 날이라 스킵. (근데 일어나 보니 아내도 안 가고 있었다ㅋㅋ) 종일 너무 안 움직인 것 같아서 11층까지 계단오르기 했다. 2024. 7. 26. 7월 25일 목요일 운동일지 강도를 6에 맞춰놓고 사이클 워밍업. 10분 해도 힘들지 않다. 담엔 강도 높여야지.근력운동 30분. 마찬가지로 익숙해진 것 같은 중량. 세트 수 늘려야겠다고 생각했다. 2024. 7. 25. 유산소 운동 강도 높이기, 트레드밀 걷기보다 실내 사이클을 타자 7월 초에 했던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다. 체지방량이 많이 줄었고, 또 중성지방 수치도 많이 낮게 나와서 지방간도 없어졌을 거라고 내심 기대를 했다. 하지만 지방간은 여전했다. 문제가 뭘까. 술을 끊어야 하나. 근육량을 늘려야 하나. 병원에서 보내준 안내자료 중 하나하나 실천해보기로 한다. 먼저 운동. 근육을 늘려야겠다 싶어서 현재 운동 루틴은 근육운동 위주로 되어 있다. 유산소는 운동 시작할 떄 워밍업 차원에서 빠르게 걷기만 조금 한다. 실내 사이클을 한번 타봤다. 같은 10분을 타도 트레드밀에서 걷기만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숨이 차고 땀도 많이 났다. 허벅지 근육 자극도 같이 되는 것 같아 내가 느끼기에도 운동 효과가 훨씬 좋았다. 앞으로 워밍업 유산소 운동은 실내 사이클. 일주일 중 하루 정도는 사이.. 2024. 7. 23.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나누어 줄 수 있는가?" 휴먼스토리 고명환 편을 보면서 든 생각 #인생조언 #명언 유튜브로 즐겨보는 콘텐츠 중 하나. 휴먼스토리다. TV 프로그램으로치면 (지금은 없어진) KBS 다큐 3일 같은 건데,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하루 일상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서 재미있다. 물론 가끔 셀럽들의 이야기도 나오지만 말이다. 휴먼스토리를 계속 찾아보게 되는 이유는 또 있다. 돈을 잘 버는 사람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나도, 지금은 직장인이지만, 언젠간 돈 잘 버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지금도 부족하게 사는 건 아니지만 직장인의 월급엔 한계가 있지 않나.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직장인으로서 버는 돈 말고 좀 더 독립적으로, 주도적으로 일해서 들어오는 돈의 기쁨을 맛보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이게 잘못된 생각이다. 휴먼스토리 고명환 편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자영업자 돈을 벌려고 하는.. 2024. 6. 28. 매일 간단히 ‘운동 스낵킹’을 하자 | 스낵킹이란? 스낵킹 뜻 1년 전 대비 4kg 정도를 감량했다. 그걸 수 개월째 유지 중이다. 부지런히 움직이고 건강하자고, 살 찌지 않는 사람이 되지말자고 다짐한 이후 스스로 세운 원칙 하나가 있다. 바로 에스컬레이터와 계단,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면 계단을 택하자는 거였다. 출퇴근길 지하철역을 다닐 때 무조건 계단으로 다닌다. 그래야 내 허벅지 근육을 조금이라도 더 쓰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서였다. 따로 시간 내서 하체 운동하려면 그것도 일이다. 그러다 헬스장을 다니게 되고, 운동이 좀 더 익숙해지는 것 같아서 루틴 하나를 더 추가했다. 계단오르기다. 계단은 이미 오르고 있지 않았냐고? 좀 다르다. 지하철 계단은 해봤자 2, 3층 정도 높이인데 추가한 루틴은 10층 정도에 달하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일하다가 오후에, 잠시 한숨.. 2024. 6. 26. 자다가 새벽에 깨는 이유는 뭘까? | 6월 20일 목요일 아침 운동 일지 간밤에 잠을 잘 못 잤다. 정확히 얘기하면 자다가 한번 깨서 화장실을 갔다. 세 시쯤이었던 거 같은데. 어제 자기 전에 물을 너무 마셨나? 코골다가 숨이 막혔나? 최근 커피 끊고 이런 적 없었는데 요즘 또 다시 이런다. 아침 운동 가기에도 몸이 무거웠다. 그래도 갔다. 운동하고 나니 그래도 좀 상쾌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2024. 6. 20. 나는 뭘 하는 사람인가? #퍼스널브랜딩 #아웃풋법칙 책을 읽고 글쓰기를 한 지 5~6년은 된 것 같다. 블로그 글쓰기를 한 건 그것보다 더 오래된 일이고. 그런데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했다. 네이버 블로그를 하다가 브런치를 하고, 브런치를 하다가 티스토리도 건드려보고, 인스타그램을 하고, 나중엔 세줄일기까지 건너갔다. 그래서일까. 크게 반응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눈에 띄게 잘 된 것도 없다. 뭐 하나는 잘 되고 싶은데. 그러려면 하나에 집중해야 하는데. 어느 것 하나라도 버리기 아쉽다는 마음이 발목을 잡는다.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부터 이 고민을 어떻게든 종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책에서 그랬다. 퍼스널 브랜딩이란 건 어떤 관점을 가지고 세상을 읽어내고 콘텐츠를 만들 것인지에 관한 문제라고. 그러려면 '나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 2024. 6. 19. 10분만 해도 운동효과 큰 운동 #줄넘기 주말에는 헬스장에 운동하러 못 가는 날이 많다. 평일과는 다르게 아침 일찍 문을 열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러 밖에 나가서 늦게 들어오기도 해서 그렇다. 주말 이틀 운동을 쉬어버리면 뭔가 아쉽다. 평일 이틀에 한번 운동하던 흐름이 끊겨서 그렇다. 토, 일요일을 운동하지 않으면 평일에 운동한 효과가 그만큼 깎이는 게 아닐까 불안하기도 하다. 그래서 집에서 맨몸 운동을 조금이라도 하거나, 아이들과 놀이터 나갈 일이 있을 때 뭐라도 하려고 한다. 지난 주말에는 놀이터 나가는 김에 줄넘기 줄을가져갔다. 아이들은 클수록 자기들끼리 잘 노니까, 그때 10분이라도 할 생각이었다. 역시나 아이들이 알아서 잘 뛰어 놀길래 줄을 꺼내 운동을 했다. 뛰면서 대충 계산해보니까 100개 하면 1분 정도.. 2024. 6. 3. 이전 1 ··· 3 4 5 6 7 8 9 ···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