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에 관한 기록125 일상 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계단오르기 작년인가, 암튼 예전에도 일상 생활 속에서도 소소하게 운동을 하자고 결심하고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이 계단오르기였다. 그런데 하루 이틀 하다가 일이 바쁜 날은 그냥 넘기기 일쑤였다. 그때의 마음은 이런 거였다. 바빠 죽겠는데 계단 오를 시간이 어딨어? 아마 많은 직장인들이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계단 오르기로 운동 효과를 보려면 1, 2층 올라서는 안 되니까 5층 이상, 적어도 10층은 올라야 하는데 일과 중에 그럴 시간이 어떻게 나느냐고. 그런데 딱 한번만, 계단 오르기를 할 때 시간을 재보면 그런 생각이 잘못된 거였단 사실을 금세 깨닫게 될 것이다. 내가 있는 사무실은 11층이다. 힘들더라도 쉬지 않고 계단을 오르면 3분 내외면 가능하다. 다들 화장실 다녀오면서 2분 정도는 쓰지 않나? 담배 피우는 사.. 2024. 6. 1. 부부가 각자 운동하면 좋은 이유 | 일요일 저녁 운동 기록 나는 월수금 운동을 한다.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 헬스장을 이용하는데, 한달에 한번 쉬는 날이 있다. 그게 월요일이다. 그날 내 운동도 강제로 쉬어간다. 주말에 운동을 안 하면, 금요일 운동한 이후로 4일을 내리 쉬게 된다. 토, 일, 월, 그리고 아내가 운동 가는 화요일까지. 근데 그건 아내도 사정이 비슷해서 일요일 오후에 운동하러 가고 싶어했다. 잘됐다 싶어 나도 다녀오겠다고 선언. 저녁을 간단히 샐러드로 챙겨먹고 운동하고 왔다. 아내와 함께 헬스장 다니는 것에 습관이 되니까 좋다. 운동도 운동이지만 각자 혼자 시간을 보내면서 리프레시 할 수 있으니 말이다. 2024. 5. 27. 시작이 어렵지, 하면 할수록 욕심나는 게 운동이다 | 금요일 운동 기록 꼬박꼬박 운동 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무슨 마음으로 운동을 하는 걸까?‘ ’어떻게 저렇게 꾸준히 할 수 있는 걸까?‘ 늘 궁금했다. 근데 운동하러 다녀보니 알겠다. 비록 다른 사람은 모르고 나만 아는 작은 변화라 할지라도, 노력으로 뭔가 이루고 있다는 성취감이 느껴진다. 그것이 계속 운동을 하게 한다. 그게 재미다. 이내 욕심이 생긴다. 무게를, 횟수를 조금 더 늘리고 싶다. 내 몸의 근육들이 무럭무럭 자라났으면 좋겠다. 내 자세가 쉽게 흐트러지지 않게, 근육들이 힘을 발휘해 꽉 잡아줬으면 좋겠다. 이제 운동 안 하면 불안해서 못 살 것 같다. 운동을 하기 전의 나와 운동을 하는 나는 그만큼 다른 삶을 살고 있다. 2024. 5. 25. 근력운동도 유산소운동이다 | 유산소 무산소 차이점? 흔히 유산소운동 하면 달리기나 걷기, 무산소운동 하면 근력운동을 떠올린다. 운동을 하면서 숨을 헐떡거릴 정도가 되느냐 아니냐, 호흡을 많이 하냐 안 하냐, 이 기준으로 따져서 그런 것 같다. 그런 잣대로 놓고 보면 근력운동도 유산소운동의 성격을 띤다고 볼 수 있다. 근력운동 루틴 중 하나가 팔을 벌렸다가 앞으로 접고, 또 펴고 하는 버터플라이인데, 그 운동에 관여하는 대흉근, 어깨 근육 등이 아직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20kg 30회 3세트 하면 미칠듯이 숨이 찬다. 웬만큼 오래 달리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숨가쁨이다. 근력운동을 하고 나서 너무 편안하다면, 운동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한다. 힘들더라도 이왕 시간들여서 하는 운동, 충분한 자극을 가하도록 계속 신경 써야겠다. 2024. 5. 22. 근력운동 루틴, 어떻게 해야할까? 이틀에 한번 근력운동을 하기로 하고 루틴을 짤 때 백년운동이란 책을 참고했다. 나는 허리가 안 좋았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을 최소한 더 악화하지 않는 데 도움을 주는 운동을 하고 싶었다. 그것들 위주로 루틴을 설정했다. 부위로 말하자면 엉덩이 근육, 복근, 허벅지 근육 등의 코어 근육과 활배근과 승모근 등을 집중공략 하기로 했다. 무게와 횟수를 정하고 3세트 하는데, 2가지 종류의 운동을 1세트씩 번갈아가면서 했다. 그러다 오늘 아침엔 1가지 운동 3세트를 내리 하고 다른 부위 운동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했다. 세트사이 간격은 1분으로 했다.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 같았지만 더 힘들고 숨도 더 빨리 차올랐다. 한마디로 운동효과가 더 있는 듯 했다. 근력운동은 똑같은 부위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므로, 그 과.. 2024. 5. 20. 토요일 운동 다녀오며 짧은 생각 주말은 거의 운동을 못할 거라 생각하고 산다. 가족들과 있다 보면 혼자 어디 갔다오기가 좀 그런 분위기가 되기 때문. 그래도 약간의 틈이 보이면 운동하고 오려고 노력한다. 나는 보통 월수금 운동을 하는데 주말에 운동을 못하면 이틀을 쉬는 게 되니까, 그렇게 오래 쉬고 싶지는 않은 것. 오늘은 시간이 나서 바로 헬스장으로 달려갔다. 예전같았으면 집에 혼자 있게 되는 시간이 생기면 배달음식이나 시켜먹고 누워서 빈둥거렸을 텐데. 많이 바뀌긴 했다. 자발적으로 운동을 다 하다니. 강력한 내재적 동기만큼 사람을 잘 움직이게 하는 게 또 있을까 싶은 요즘. 2024. 5. 19. 아침 운동, 워밍업은 러닝머신에서 헬스장 가면 간단히 스트레칭 후 런닝머신 위로 올라간다. 걸으면서 몸을 깨우기 위해서다. 첨엔 달리기를 했는데 런닝머신에선 걷는 게 더 안전하고 운동 효과도 좋다고 해서 걷기로 바꿨다. 10분 정도를 걷는다. 6.5 정도의 스피드. 밀리지 않으려고 용을 써야 제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새 1km를 걷게 된다. 참, 경사도도 좀 올린다. 그 이후에 근력 운동을 시작한다. 나에게 주어진 45분 정도의 시간이다. 이렇게 앞으로도 꾸준히 잘 해보고 싶다. 2024. 5. 17. 헬스장에서 운동, 왠지 모를 거부감? 이렇게 이겨내보자 요즘 이틀에 한번, 주 3-4일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있다. 그것도 아침 출근 전에. 어제도 5월 15일, 쉬는 날인데 아침에 헬스장 문 열자마자 가서 운동하고 왔다. 불과 6개월 전까지만 해도 '헬스장' 하면 거부감부터 느꼈다. 거기 가서 무슨 재미로 운동하냐, 뭔가 배우는 운동을 해야지 등등 재미없고 할 줄도 모른다는 핑계로 지금껏 살면서 헬스장에서 운동 하는 걸 피해왔다. 30 후반이 되니까 상황이 달라졌다. 오래 앉아있는 일을 하다 보니 허리가 아파왔다. 지방이 늘고 근육량이 점점 줄어드는 게 느껴졌다. '이렇게 나이 들 수는 없다!'는 위기감. 그 생각이 나를 헬스장으로 스스로 가게 만들었다. 몸을 멋지게 만들어 바디 프로필 찍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동기부여를 가지고 운동하는 사람들 정말.. 2024. 5. 16. 독서의 기록 (꿈꾸는 유목민 안예진) 읽으며 메모 효자 콘텐츠 만드는 상위 노출의 법칙. 2500자 이상, 직접 찍은 사진 7개, 제목에 들어간 키워드 본문에 5번 이상 나오면 된다. 다 이렇게 할 순 없어도 하나쯤 있으면 방문자 수 늘어나는 데 도움 됨. 책 제목이 주요 키워드, 거기에 덧붙일 키워드 있는지 잘 생각해보고 2-3가지 붙여보자 통계. 유입 분석 후 활용. 베스트셀러를 리뷰하자 2024. 1. 26. 이전 1 ··· 4 5 6 7 8 9 10 ···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