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이종석 믿고 그냥 봐도 될까? 영화 데시벨 관람 후기
2022. 11. 21.
안녕하세요. 리뷰도 일기처럼 쓰는 준스토리입니다. 지난 주말, 오랜만에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집에서 편하게 있고 싶은 생각 vs 나가서 뭐라도 하고 싶은 생각 사이에서 잠시 갈등을 했었는데요. "이런 날은 언제 다시 올지 모른다!"라는 생각이 결국 이기더군요 ㅎㅎ 그래서 냉큼 심야영화 티켓을 사서 나갔습니다. 제가 고른 영화는 며칠 전 개봉한 따끈따끈한 영화 데시벨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뭔가 재미있는 듯, 박진감 넘치는 듯, 연출이 잘 된 듯 하면서도 어딘가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는데요. 왜 그렇게 느꼈던 건지, 그 이야기를 위주로 남겨보겠습니다. 네이버 영화에 소개되어 있는 줄거리를 가져와보겠습니다.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한.다 물이 끓는 주전자 소리, 창문 여는 소리, 놀이터 아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