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근육운동39 4월 12일 토요일 운동 일지 토요일 아침. 아이들 둘이 함께 수영 배우러 가는 날이라 운동할 시간이 생겼다.주말 아침 시간은 헬스장이 비교적 한산한 편이다. 여유 있게 운동했다.맨몸 턱걸이 개수를 꽤 오랫동안 7개 3세트 유지했다. 늘려봐야겠다 생각하고 8개로 해봤다.2세트까진 할만했는데 마지막 세트가 힘들었다. 마지막 세트 중 7, 8번째 시도는 팔을 늘어뜨린 채 숨을 고르고 힘을 쥐어 짜야만 올라갈 수 있었다. 이것도 하다 보면 곧 쉬워지겠지. 1년 전엔 맨몸으로 하나도 못하지 않았던가ㅎㅎ 그때와 비교하면 이미 많은 발전을 했다.벤치프레스도 20kg로 올렸다. 이 역시 마지막 세트가 고역이다. 힘들지만 하고 나면 개운하고 보람차다. 2025. 4. 14. 2월 23일 일요일 운동 일지 금요일에 집에 와서 잔업하느라 늦게 자고 토요일은 가족과 외출. 에너지가 바닥났고 몸도 찌뿌듯했다. 일요일에 꼭 운동 가야지, 생각했다. 일요일 아침 되자마자 곧장 운동할 거 챙겨서 나갔다.주말은 사이클 하는 사람이 많아서 바로는 못했다. 턱걸이, 벤치프레스 먼저 하면서 빈자리 나길 기다렸다.유산소 운동 전 근육운동부터 해서 그런지 심박수는 잘 오르지 않았다. 90~100 정도.얼마 지나지 않아 자리가 나서 냉큼 가서 사이클 20분 탔다. 강도 6으로 3분 10으로 7분. 이렇게 두 사이클 돌렸다.힘들긴 한데 운동효과가 느껴지니 한편으론 좋다.심박수 130까지 오름.마무리는 힙업덕션. 70kg 12개로 3세트 하는데 담주부턴 13개로 올려도 될 것 같다.오래 걷거나 서있을 때 허리 아프던 것 줄여준 고마.. 2025. 2. 23. 2주 만의 인바디 측정 후기 | 2월 19일 운동 일지 지난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휴가 내고 가족여행을 다녀왔다.수요일이 마지막 운동이었고 오늘 갔으니 일주일 만에 간 셈이다.여행 동안 많이 먹긴 했지만 많이 걷기도 했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그래도 몸 상태는 보고 싶어서 오늘은 운동 가자마자 인바디부터 했다.실시간으로 올라가는 그래프를 보고 있었는데 불길했다. 체지방율 부분이 멈추지 않는 것이다..ㅋㅋ 앱으로 자세한 결과를 확인했다. 인바디 책정 이후 처음으로 체지방률이 15%를 넘었고 그 양은 10kg을 초과했다..보름 전보다 1kg 이상 증가한 수치다. 충격 먹고 바로 유산소 운동했다.10분 중 강도 10 5분 정도 하는 게 루틴이었는데 오늘은 10으로 7분. 2사이클 돌렸다. 이후 힙업덕션, 풀업 등 근육운동도 했다. 풀업은 7개 3세트 완전 가능... 2025. 2. 19. 아무것도 안 들으면서 운동해봤더니? | 2월 12일 운동 일지 간밤에 잠을 잘 못한 것 같았는데 역시나 수면의 질이 엉망이었다.깊은 잠이 1시간 이상이었는데 중간 중간 깬 순간이 왤케 많음..? 그러고 보니 어제 오후에 커피를 (연하게였지만) 마셨다. 오늘은 마시지 말아야지.블로그 글 좀 쓰고 싶어서 깨작대다가 운동하러 평소보다 좀 늦게 갔다. 급하게 나가느라 에어팟을 안 가져감.일단 사이클에 올랐다. 총 20분 했는데 5분은 강도 6, 5분은 8, 5분은 9, 마지막 5분은 10으로 했다.땀이 좀 나긴 했는데 심박수가 막 오르진 않았다.20분 정도밖에 시간이 없어서 근육운동 빨리 이것저것 했다. 풀업, 벤치프레스, 아령 들기. 아, 마지막에 플랭크도 2분 30초 했다.없는 시간에 비해 생각보다 많은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생각해 보니 귀에 뭐가 안 꽂혀 .. 2025. 2. 12. 2월 8~9일 주말 운동 일지 생각보다 많은 자유시간이 주어진 주말. 게다가 월요일, 화요일에 운동을 못할 예정이어서 이틀 모두 운동을 했다. 주말에는 평일보다 유산소 운동량을 좀 더 늘린다. 사이클 20분 타던 걸 25분, 30분으로 늘리는 식이다. 사이클 20분 탈 땐 잘 몰랐는데 30분을 타보니 확실히 느껴졌다. 러닝머신 위에서 걷는 것보다 확실히 운동 효과가 크구나, 라고. 사이클 30분은 이렇게 탔다. 처음 5분은 강도 6, 그다음 5분은 8, 그다음 5분은 10. 이렇게 한 사이클 후 다시 강도 6으로 돌아가 같은 패턴을 한번 더 반복했다. 마지막 강도 10으로 탈 때 진짜 숨이 헐떡거려지고 땀도 많이 났다. 심박수를 보니 136까지 상승. 일요일 근육운동은 턱걸이만 했다. 7개 3세트. (맨몸 턱걸이가 가능해졌다는 게 .. 2025. 2. 9. 일상이 힘들수록 운동해야 하는 이유 | 2월 5일 수요일 운동일지 어젯밤에 둘째가 토하고 난리였다. 덕분에 다같이 늦게 잠들어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는데, 꾸역꾸역 일어나서 운동 갔다.사이클 20분.강도 10까지 점차 올리는 패턴으로 했는데 오늘은 심박수가 120 언저리에 머물렀다. 땀은 좀 났는데 막 힘들진 않았다.이후 근육운동은 조금 변화를 주었다.맨몸 턱걸이 6개 3세트에서 7개 3세트로.올라가려면 발악을 해야 하지만 불가능하진 않았다. 10개 3세트가 가능해지는 날, 나 스스로에게 선물을 하겠노라 다짐했다.나름의 목표가 생기니 의욕이 샘솟는다. 회사 상황이 시궁창이니 이런 재미라도 있어야지ㅋㅋ 그래야 힘을 내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일상이 힘들수록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게 아닐까?힙 업덕션도 65kg 15회가 거뜬해져서 증량했다. 이제 70k.. 2025. 2. 5. 운동 일주일 쉬고 인바디 재봤더니? 2월 1일 토요일 운동일지 지난 주 토요일에 운동하고 처음 가는 거니까 딱 일주일 만이다.길었던 설 연휴를 보내고 처음 가는 운동이라 다른 때보다 더 열심히 하고 오겠노라, 나름 비장한 자세로 헬스장으로 향했다.일주일 동안 술도 많이 마시고 음식도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먹었는데, 그에 비해 운동량은 턱없이 부족했다. 아, 그래도 활동량이 적진 않았다. 오랜만에 고향 구경하느라 월요일, 화요일은 정말 많이 걸었다.이틀 동안 걸은 것 다 합하면 3만 보는 될 것 같다. 다만 웨이트를 못해서 마음에 걸렸던 것이다. 주말이라 시간적 여유가 좀 있어서 일단 사이클부터 25분 탔다. 15분 / 10분 이렇게 두 번으로 나눠서 진행했고 강도 6으로 시작해 마지막 5분은 10으로, 점점 올려가며 탔다. 어느새 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다.근력운동은.. 2025. 2. 1. 1월 25일 토요일 운동일지 금요일인 동시에 긴 연휴의 시작이기도 해서 저녁에 외식했다. 아내와 술도 한잔 함.그렇게 많이 먹은 건 아니어서 그런지 수면의 질은 꽤 괜찮았다.간단히 허기진 배를 채우고 운동하러 내려갔다. 사이클 10분 단위로 2회. 마지막 3분 가량은 강도 10으로 했는데 진짜 힘들다. 숨이 헐떡헐떡 차오름.심박수도 순식간에 130을 넘어간다.그다음, 근육운동도 평소 루틴대로 했다.아, 이날 벤치프레스는 좌우 거치기능이 없는 순수한(?) 기구로 했다. 그동안 거치되는 기구로 했어서 그런지 좌우에서 딱히 잡아주는 게 없어도 균형있게 들어 올렸다 내렸다가 되는 것 같았다.긴 연휴의 시작. 고향에 다녀와야 하니 헬스장도 일주일 가까이 못 간다. 아쉬운 대로 플랭크, 푸쉬업이라도 집에서 해야겠다. 2025. 1. 26. 운동에도 메모가 중요한 이유 | 1월 23일 목요일 운동일지 일어나자마자 수면상태 확인. 깊은 수면이 47분으로 1시간 가까이 나왔다. 이 정도 되면 새벽 5시쯤 일어나는 게 그렇게 어렵지 않음. 오늘도 유산소로 사이클 먼저 탔다. 20분 했는데 10분 단위로 쪼개서 강도를 6에서 시작해 10까지 올리는 식으로 두 세트 진행했다. 심박수가 133까지 올라갔다. 아침부터 땀 흘려서 개운했음. 풀업은 오늘도 맨몸으로 6개 3세트. 몸이 올라갈 때 배에 힘이 잘 들어가면 좀 더 잘 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복근을 따로 키우는 것도 풀업을 잘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봤다. 하체 운동 중 하나로는 힙업덕션 기구를 이용한 운동을 하는데, 이날 따라 너무 쉽게 되는 것이다. 60kg 세팅하고 12개를 했는데, 나는 최근 해오던 루틴인 줄 알았다.3세트를 .. 2025. 1. 24.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