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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37

5월 11일 일요일 운동 일지 토요일 밤, 책 읽고 이것저것 하며 놀다가 늦게 잤다.일요일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운동하러 갔다. 지난 주에는 수요일 한번밖에 운동을 하지 않아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사이클 타며 심박수를 한껏 올렸다. 날이 많이 포근해진 만큼 땀도 잘 난다.20분 완료.근육 운동도 원래 루틴대로 했다. 턱걸이는 8개씩 3세트가 이제 전혀 무리가 없다. 마지막 세트 9개 해봤는데 할 수 있었다.다음 번 운동할 때는 9개 3세트로 조정해야지. 목표로 했던 10개가 코앞이다. 2025. 5. 12.
4월 12일 토요일 운동 일지 토요일 아침. 아이들 둘이 함께 수영 배우러 가는 날이라 운동할 시간이 생겼다.주말 아침 시간은 헬스장이 비교적 한산한 편이다. 여유 있게 운동했다.맨몸 턱걸이 개수를 꽤 오랫동안 7개 3세트 유지했다. 늘려봐야겠다 생각하고 8개로 해봤다.2세트까진 할만했는데 마지막 세트가 힘들었다. 마지막 세트 중 7, 8번째 시도는 팔을 늘어뜨린 채 숨을 고르고 힘을 쥐어 짜야만 올라갈 수 있었다. 이것도 하다 보면 곧 쉬워지겠지. 1년 전엔 맨몸으로 하나도 못하지 않았던가ㅎㅎ 그때와 비교하면 이미 많은 발전을 했다.벤치프레스도 20kg로 올렸다. 이 역시 마지막 세트가 고역이다. 힘들지만 하고 나면 개운하고 보람차다. 2025. 4. 14.
운동 꾸준히 하기 힘들 때 해결법 | 3월 19일 운동일지 왜 이렇게 오랜만에 운동하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주말에 운동을 안 했다.월, 화 활기가 없었는데 운동을 쉰 게 거기에도 영향을 줬던 게 아닌가 싶다.먼저 사이클 20분. 최대 강도는 10으로 맞췄다.나머지 근력 운동 30분 남짓. 벤치 프레스 13개씩 3세트 하는데 마지막 세트가 아직 힘들다. 벤치는 무리하게 증량하면 부상 당하기 딱 좋은 운동이라 몸을 사리게 된다.운동 다 하고 인바디도 재봤다. 얼마전 빠졌던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어느 정도 회복한 모습이었다. 헬스장 못 가는 날에는 집에서라도 푸시업, 플랭크, 스쿼트 같은 운동이라도 꾸준히 해야겠다.플랭크는 2분 30초까지 할 수 있는데, 시간이 은근 길게 느껴져서 점점 안 하게 되더라. 그래서 요샌 그냥 1분만 하자, 이렇게 생각한다.신기하게도 그.. 2025. 3. 19.
실내 사이클, 등받이 없는 걸로 타보니 | 3월 9일 일요일 운동 일지 주말 운동은 고정적으로는 못 간다. 가족과 일정이 있는 날이 많아서다.지난 주말엔 시간이 나서 1시간 다녀왔다. 평소에 타는 사이클은 등받이가 있는 거라 허벅지 힘만 쓰면 된다. 근데 일요일은 사람이 많아서 등받이 없는 것밖에 자리가 없었다.근육 운동 먼저 하면서 기다렸다.시간이 지나도 자리가 안 나서 그냥 옆에 있는, 등받이 없는 사이클 탔다. 25분 설정해두고 시작.3분은 강도 6으로 하고 7분을 10으로 놓고 달렸다. 등받이 있는 사이클보다 1.5배는 더 힘든 것 같았다. 허리까지 지탱하면서 타려니 그런 듯 했다.나머지 15분은 너무 힘들어서 사이클을 좀 더 쪼갰다. 3분, 5분 이런 식으로. 숨이 너무 차올랐다. 그래도 옆에 트레이너가 있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힘들게 했다.쓰러질 뻔 했다.자고 나면.. 2025. 3. 11.
2월 23일 일요일 운동 일지 금요일에 집에 와서 잔업하느라 늦게 자고 토요일은 가족과 외출. 에너지가 바닥났고 몸도 찌뿌듯했다. 일요일에 꼭 운동 가야지, 생각했다. 일요일 아침 되자마자 곧장 운동할 거 챙겨서 나갔다.주말은 사이클 하는 사람이 많아서 바로는 못했다. 턱걸이, 벤치프레스 먼저 하면서 빈자리 나길 기다렸다.유산소 운동 전 근육운동부터 해서 그런지 심박수는 잘 오르지 않았다. 90~100 정도.얼마 지나지 않아 자리가 나서 냉큼 가서 사이클 20분 탔다. 강도 6으로 3분 10으로 7분. 이렇게 두 사이클 돌렸다.힘들긴 한데 운동효과가 느껴지니 한편으론 좋다.심박수 130까지 오름.마무리는 힙업덕션. 70kg 12개로 3세트 하는데 담주부턴 13개로 올려도 될 것 같다.오래 걷거나 서있을 때 허리 아프던 것 줄여준 고마.. 2025. 2. 23.
2월 8~9일 주말 운동 일지 생각보다 많은 자유시간이 주어진 주말. 게다가 월요일, 화요일에 운동을 못할 예정이어서 이틀 모두 운동을 했다. 주말에는 평일보다 유산소 운동량을 좀 더 늘린다. 사이클 20분 타던 걸 25분, 30분으로 늘리는 식이다. 사이클 20분 탈 땐 잘 몰랐는데 30분을 타보니 확실히 느껴졌다. 러닝머신 위에서 걷는 것보다 확실히 운동 효과가 크구나, 라고.  사이클 30분은 이렇게 탔다. 처음 5분은 강도 6, 그다음 5분은 8, 그다음 5분은 10. 이렇게 한 사이클 후 다시 강도 6으로 돌아가 같은 패턴을 한번 더 반복했다. 마지막 강도 10으로 탈 때 진짜 숨이 헐떡거려지고 땀도 많이 났다. 심박수를 보니 136까지 상승. 일요일 근육운동은 턱걸이만 했다. 7개 3세트. (맨몸 턱걸이가 가능해졌다는 게 .. 2025. 2. 9.
1월 25일 토요일 운동일지 금요일인 동시에 긴 연휴의 시작이기도 해서 저녁에 외식했다. 아내와 술도 한잔 함.그렇게 많이 먹은 건 아니어서 그런지 수면의 질은 꽤 괜찮았다.간단히 허기진 배를 채우고 운동하러 내려갔다. 사이클 10분 단위로 2회. 마지막 3분 가량은 강도 10으로 했는데 진짜 힘들다. 숨이 헐떡헐떡 차오름.심박수도 순식간에 130을 넘어간다.그다음, 근육운동도 평소 루틴대로 했다.아, 이날 벤치프레스는 좌우 거치기능이 없는 순수한(?) 기구로 했다. 그동안 거치되는 기구로 했어서 그런지 좌우에서 딱히 잡아주는 게 없어도 균형있게 들어 올렸다 내렸다가 되는 것 같았다.긴 연휴의 시작. 고향에 다녀와야 하니 헬스장도 일주일 가까이 못 간다. 아쉬운 대로 플랭크, 푸쉬업이라도 집에서 해야겠다. 2025. 1. 26.
운동에도 메모가 중요한 이유 | 1월 23일 목요일 운동일지 일어나자마자 수면상태 확인. 깊은 수면이 47분으로 1시간 가까이 나왔다. 이 정도 되면 새벽 5시쯤 일어나는 게 그렇게 어렵지 않음. 오늘도 유산소로 사이클 먼저 탔다. 20분 했는데 10분 단위로 쪼개서 강도를 6에서 시작해 10까지 올리는 식으로 두 세트 진행했다. 심박수가 133까지 올라갔다. 아침부터 땀 흘려서 개운했음. 풀업은 오늘도 맨몸으로 6개 3세트. 몸이 올라갈 때 배에 힘이 잘 들어가면 좀 더 잘 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복근을 따로 키우는 것도 풀업을 잘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봤다. 하체 운동 중 하나로는 힙업덕션 기구를 이용한 운동을 하는데, 이날 따라 너무 쉽게 되는 것이다. 60kg 세팅하고 12개를 했는데, 나는 최근 해오던 루틴인 줄 알았다.3세트를 .. 2025. 1. 24.
1월 21일 화요일 운동일지 잠에서 깨니 새벽 3시 30분이었다. 화장실 가고 싶은 느낌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어쩌다 그냥 눈이 뜨였다.다시 눈을 붙이려는데 도저히 잠이 오지 않았다. 이런 저런 잡념이 머릿속에 가득해졌다. 그렇게 한 시간을 뒤척였다. 애플워치 상태가 수면으로 돼 있는 걸 끄고 간밤의 수면주기를 확인했다. 오, 깊은 수면이 1시간이 넘다니? 총 수면 시간이 5시간밖에 안 됐는데도 다시 잠들기 어려웠던 게 깊은 수면을 충분히 이뤘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깊은 잠이 많았던 이유는 잘 모르겠음… 5시간 수면은 좀 짧지만 매일 깊은 잠 충분히 자고 싶다ㅎ아무튼 아무래도 다시 자긴 틀린 것 같아서 그냥 일어나서 시간을 보냈다. 블로그 글도 하나 쓰고 책도 좀 읽었다. 그리고 6시가 됐을 때 헬스장에 갔다... 202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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