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에 관한 기록125 덤벨 무게 증량 - 12월 17일 운동일지 이른 아침 헬스장은 춥다. 이제 하의 타이즈도 입어야 할 정도. 물론 운동하다 보면 덥다.덤벨 8kg 3세트 루틴으로 운동하다가 오늘 마지막 세트에서 10kg으로 바꿔봤다. 10개 하니까 조금 힘들었다. 3세트 하면 적당히 효과가 있을 것 같다.풀업도 11개로 개수를 확실히 늘려 3세트 했다. 1월까진 이 루틴으로 가보려고 한다.당연히 잊지 않은 사이클. 2024. 12. 17. 12월 15일 일요일 운동일지 오후 2시 30분 운동 시작. 사람들이 사이클 다 타고 있어서 근육운동 조금 하다가 자리 나서 냉큼 갔다. 사이클 15분 탔는데 평소 아침에 운동할 때보다 땀이 더 많이 나는 것 같았다. 오후라 헬스장 내 온도가 높아서 그런가? 라고 생각했다. 사이클 타고 나머지 평소 하던 근육 운동을 했다. 벤치프레스 11개까지 올려봤는데 천천히 하니까 엄청 무겁고 힘들었다. 운동 다 하고 맨몸으로 풀업 시도했는데, 근육을 이미 좀 써서 그런지 많이 하지 못했다. 3개씩 3세트 하고 운동 마무리 했다. 2024. 12. 16. 12월 12일 목요일 운동일지 어제 낮술을 해서인지 일어나기가 힘들었다.그래도 꾸역꾸역 일어나 운동 가는 데 성공.사이클 15분 타고 근육운동 나머지. 벤치프레스 천천히 알맞은 무게로 하면 날개뼈 주변이 뒤로 쫙 스트레칭이 돼서 좋다.덤벨 8kg으로 3세트 하던 루틴에서 중량을 늘려봐야겠다고 생각했다. 16개까지 가능하니 10kg를 들어봐야지.맨몸 풀업은 이제 6개도 가능해졌다. 2024. 12. 12. 12월 5일 운동일지 오늘은 좀 일찍 일어나 6시 땡 하자마자 나갈 수 있었다. 사이클 20분 타고 근육운동 했다.요새 음식 별로 안 가리고 많이 먹어서 인바디 하기가 좀 무서웠는데 그래도 근육량 체크해볼겸 했다.다행히 근육량 늘고 기초대사량도 올라갔다. 이 페이스를 잘 유지하도록 애써야겠다. 2024. 12. 5. 근육운동, 세트 사이 간격을 줄여보자 | 11월 마지막 날 운동 일지 주말. 30분을 이용한 막간 운동. 30분밖에 시간이 안 나서 집에 있을까 생각했는데, 점심에 뭘 이것저것 많이 먹어서 ‘30분이라도 하자!’라는 생각에 헬스장으로 뛰쳐갔다. 먼저 사이클 18분. 워밍업 3분 정도만 하고 강도 8로 올려서 총 18분 탔다. 심박수 120 중반 정도. 땀이 조금 날랑말랑 했다. 10분 정도밖에 시간이 없었다. 웨이트도 임팩트 있게 두 가지만 했다. 풀업과 덤벨.평소 하던 루틴대로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세트간 간격을 줄여서 해야 했다. 평소보다 훨씬 힘들었다. 자고 일어나니 몸이 더 뻐근한 것 같다. 그동안 세트 사이 휴식을 너무 길게 취했었나 보다. 편하게 운동했던 듯..ㅎㅎ세트 사이 간격을 줄이는 것도 운동 효과를 끌어올리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걸 몸으로 느꼈다. 2024. 12. 1.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 오블완 챌린지를 완주하며 느낀 점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마지막 날이다. 처음 이런 이벤트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나도 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면서도 동시에 설레기도 했다.무료했던 일상에 뭔가 도전해볼만한 일이 생겼다는 것만으로 조금이나마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았다. 사실 내 티스토리 블로그는 죽어가고 있었다. 아니, 이미 죽었나… 암튼 그렇다.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열었던 건 꽤 오래 전이다. 짧게 잡아도 6년은 된 것 같다. 좀 더 자유롭게 글을 쓰고 수익도 만들어내면 좋겠다 싶어서 네이버 블로그를 버리고 티스토리로 왔다. 육아휴직을 했던 2020년, 그때 가장 열심히 글을 썼다. 매일같이 글을 올렸었고 다음 포털사이트 메인에도 종종 내 글이 걸렸다. 조회 수가 많이 나오는 날에는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성취감도 맛.. 2024. 11. 27. 11월 26일 화요일 운동일지 눈 떠보니 6시. 늦어서 화들짝 놀라 벌떡 일어났다.밖은 아직 깜깜했다. 한밤중 같은데 6시라니. 계절의 변화가 확 실감났다.일단 사이클 15분 탔다. 최고 강도를 8로 조정했다. 확실히 운동효과가 한층 더 올라간 것 같다.그다음은 근육운동.턱걸이할 때 팔 간격을 좀 더 넓혀봤다. 힘을 더 써야하는 것 같았지만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벤치프레스도 증량했다. 10kg에서 15kg로. 양쪽에 2.5kg짜리 하나씩 더 달았다. 10개 3세트 했는데 할만한 것 같았다. 다음번엔 11개로 늘리고 그래도 괜찮으면 더 늘릴 거다.덤벨은 개수를 늘렸다. 13개 하던 걸 15개로. 좀 힘들다 싶었는데 결국은 했다. 이건 15개로 유지.12월 인바디 결과는 어떨지 궁금하다. 2024. 11. 26. 시간이 없을 땐 가성비 근육운동에 집중하자 | 11월 24일 일요일 운동일지 이틀에 한번꼴로 가고 있는 운동. 주말에도 이틀 중 하루는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주말엔 가족과 일정이 있는 편이라 쉽진 않은데, 그와중에도 30~40분이라도 가려고 하는 중. 평일 아침엔 일찍 일어나면 1시간 정도는 여유있게 운동할 수 있는데 주말은 그것보다는 좀 더 타이트하다. 시간이 부족할 땐 우선순위를 정해두고 ‘최소한 이 운동이라도 하자’는 자세로 가성비를 따지며 운동한다. 놓칠 수 없는 운동 하나는 사이클. 유산소 운동임과 동시에 허벅지 근육운동까지 같이 되는 거라 가성비가 좋다. 두 번째는 엉덩이근육 운동.운동에 관심이 없던 때에는 ‘엉덩이근육이 중요하다’ 그러면 ‘엥?’ 하면서 귓등으로도 안 들었다.정선근 교수의 백년운동을 읽고 나서 엉덩이근육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그 책을 읽을 당시에 .. 2024. 11. 25. 주 3회 아침운동 1년 가까이 하고 느낀 점 | 11월 21일 운동일지 운동의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다. 나는 등 허리 쪽 통증이 많아서 시작했다. 나이 40도 아직 안 됐는데 허구한날 아이고 아이고 소리를 냈다. 도수치료도 받아봤는데 임시방편, 마음의 위안이었을 뿐 근본적으로 해결되진 않았다.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하면 자세가 무너지는 걸 막을 수 있다고 해서 무작정 매일 플랭크부터 시도했다. 몇 개월 하니 정말 코어근육이 단단해지는 게 느껴졌다. 운동을 제대로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헬스장에 다녔다. 피티를 받고 싶었지만 예약이 치열해 거의 불가능했다. 운동 관련 책을 읽고 나름의 루틴을 만들어 주 2~3회 아침 운동을 했다. 근력이 좋아진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인바디 수치로 나오는 근육량이 늘지는 않았다. 오히려 감소할 때도 있어 실망할 때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2024. 11. 21. 이전 1 2 3 4 ···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