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에 한번 근력운동을 하기로 하고 루틴을 짤 때 백년운동이란 책을 참고했다.
나는 허리가 안 좋았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을 최소한 더 악화하지 않는 데 도움을 주는 운동을 하고 싶었다. 그것들 위주로 루틴을 설정했다.
부위로 말하자면 엉덩이 근육, 복근, 허벅지 근육 등의 코어 근육과 활배근과 승모근 등을 집중공략 하기로 했다.
무게와 횟수를 정하고 3세트 하는데, 2가지 종류의 운동을 1세트씩 번갈아가면서 했다.
그러다 오늘 아침엔 1가지 운동 3세트를 내리 하고 다른 부위 운동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했다. 세트사이 간격은 1분으로 했다.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 같았지만 더 힘들고 숨도 더 빨리 차올랐다. 한마디로 운동효과가 더 있는 듯 했다.
근력운동은 똑같은 부위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므로, 그 과정이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럴 땐 같은 운동을 하되, 그 안에서 소소하게 루틴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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