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 창업, 아니 '창업' 어떠세요? - <아내가 창업했다> 리뷰
2019. 10. 7.
지금은 월급을 받으며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창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이런 저런 책들을 읽으면서 회사 생활을 계속 해서는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한계가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갖게 됐거든요. 창업이라고 해서 뭔가, 신문에 나올 법한 거창한 것을 얘기하는 건 아닙니다. 그저 내가 가진 능력으로 소소하게라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그런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이죠. 그러다 우연히 들렀던 서점에서 창업과 관련한 재미있는 책 한 권을 만났습니다. 라는 책이었습니다. 아내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공방 창업하는 과정을, 남편이 일기쓰듯 기록해 펴낸 것인데요. '창업'이라는 주제에다 '공방 창업'이라는 소재까지, 제 관심사와 정확히 맞아 떨어졌습니다. 올해 초 캘리그라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