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4/11/111 “바라는 바가 소박했기 때문이다” 고명환 작가가 말하는 행복의 비결 | ‘고전이 답했다’를 읽고 최근 한 2주간 마음이 시끄러웠다. 회사 안팎으로 사정이 안 좋아져서 회사가 결국 비상경영조치를 하기로 했는데, 그 여파가 직원들을 위협하기에 이른 것이다. 별 생각이 다 들었다. 먼저, 화가 났다. 경영진의 잘못 따윈 나몰라라 하고 직원에게 책임을 지라는 식의 태도. 그런 식의 해결 방안을 내놓는 회사. 납득할 수 없었다. 그다음, 조급해졌다. 사이드 프로젝트든 창업이든 홀로서기 위한 무언가를 빨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걸 빨리 해내지 못하면 불행할거라는 생각, 지금 이 시기를 놓치면 아무것도 안 될 거라는 위기감이 들기 시작했다.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지만 당장 실행하기는 쉽지 않다. 어쨌든 출근을 해야 하고 퇴근하면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일들을 해야 한다. 그렇게 현실적 한계 속에서 조급.. 2024. 11.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