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변하고 있다, 아니 이미 변했다 <디지털 노마드>
2019. 3. 22.
자유를 갈망하는 월급쟁이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10년 후, 20년 후에도 나는 이 회사에 다니고 있을까?''아니라면 어떤 일을, 어떤 모습으로 하고 있을까?' 사실 이런 질문은 '미래에 대한 걱정'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저도 가끔 10년, 20년 후를 상상해봅니다. 위 질문에 대한 저의 대답은 '어쨌든 이렇게 계속 살고 싶지는 않아!'였습니다. 지금 딱히 대안이 있는 건 아닙니다. 다만 월급쟁이로 계속 남는다면, 인생은 계속 회사를 기준으로 돌아갈 거란 생각, 그리고 그게 향후 퇴직할 때까지 반복될 거란 생각에 그리 유쾌하지는 않았던 겁니다. 요즘처럼 취업이 힘든 시기에 무슨 배부른 소리냐고요? 물론 이런 얘기가 적절치 않을 수 있다는 건 압니다. 하지만 그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