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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49

절대 읽지 마세요! 돈의 노예로 살아도 괜찮다면 |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 - 임승수 30대 후반인 요즘처럼 행복, 인생, 이런 것들에 대해 많이 고민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결혼하고 아이도 둘 낳았으니 ‘이제 되었다’ 할 수도 있겠지만 인간이란 만족을 모르는 동물이 맞는 건지, 저도 좀 더 안정적으로 더 풍족한 삶을 갈구하게 되더군요.어떻게 하면 더 행복할 수 있을까. 행복하려면 뭘 해야 할까. 돈은 얼마나 더 벌어야 하지? 그럼 돈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지금은 안 행복한 건가? 등등 그와중에 예전에 읽었던 책 한 권이 생각났습니다. 임승수 작가의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 였습니다. 책장에 있는 책을 꺼내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자의 서문 마지막 문장이 눈에 띄네요. 행복하기를 원하는 이 땅의 모든 불량품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그래. 지금 내가 읽어야 하는 건 이 책이었군.. 2023. 1. 17.
독서가 생산적인 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정신과 의사의 서재 by 하지현 교수 #책추천 #책리뷰 #에버노트 책을 읽으면 무조건 티스토리 블로그에 기록을 남겼습니다. 불과 2, 3년 전까지만 해도요. 특히 육아휴직 당시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어서 더 열심히 했던 거 같아요. (애드센스로 돈을 벌어보고 싶기도 했구요 ㅎㅎ) 그런데 복직하고, 또 다른 흥미있는 일에 이것저것 손대기 시작하니까 뜸해지더군요. 그동안 책을 안 읽은 건 아닌데 리뷰 쓰는 일은 잘 안 하게 됐어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일이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생각해보면 다른 이유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로, 그렇게 기록해두는 것의 의미를 잘 못 찾았다는 거였죠. 최근에 ' 정신과 의사의 서재'라는 책을 읽었는데요. 거기서 독서 후 리뷰쓰는 일에 대한 내용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책 읽고 리뷰를 다시 써봐야겠다! 라고 마음 먹게 됐어요. 읽으면서 .. 2023. 1. 6.
역행자 자청이 월 1억 자동수익 버는 사업가가 된 비결 #서평 #책리뷰 #경제적자유 '경제적 자유'라는 키워드에 관심을 가진 지 3~4년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평생 그저 그런 무난한 삶을 지향하고, 또 그렇게 살아왔던 저에게 '경제적 자유'라는 건 그야말로 신세계였습니다. '아니, 세상에 이렇게 살아가는 방법도 있다고?'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직장인으로서의 삶이 너무 처량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때부터 경제적 자유를 부르짖는 책들을 찾아 읽었습니다. 주로 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것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천은 어려웠습니다. 저와 맞지 않는 방법이었던 것이겠죠. 제 능력을 벗어나는 치열함이 필요한 일은 붙잡고 있어봤자 그림의 떡일 뿐이었습니다. 그냥 나 혼자서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게 저한테는 독서였고, 글쓰기였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제목도 그래서 "주도적인 삶.. 2022. 12. 28.
독서 목표를 이루게 해주는 독서 관리 앱 '플라이북' 조금 전 읽고 있던 책 한 권의 마지막 장을 넘겼습니다. MBC 김민식 피디님의 신간 입니다.그리고 스마트폰 앱 하나를 실행시킨 뒤 해당 도서를 찾아 "읽었어요" 표시를 했습니다. 올해의 독서 목표량 35권 중 2권이 채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독서 관리를 해왔습니다. 관리라고 해서 뭐 특별한 게 있는 건 아니고요. 읽고 싶은 책이 생기면 해당 앱에서 그 책을 찾아 "읽고 싶어요"를 클릭해놓고, 다 읽은 책은 앞서 얘기한 대로 "읽었어요"를 누릅니다. 그러면 '내 정보'에 숫자로 정리되어 보여지는데요.이렇게 하면 읽고 싶다고 생각한 책이 무엇이었는지 따로 메모하지 않아도 되고, 또 연말 쯤 돼서 올해 내가 어떤 책을 몇 권이나 읽었는지 정리하는 데 도움이 돼 편리하고 좋습니다... 2020. 3. 13.
세상은 변하고 있다, 아니 이미 변했다 <디지털 노마드> 자유를 갈망하는 월급쟁이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10년 후, 20년 후에도 나는 이 회사에 다니고 있을까?''아니라면 어떤 일을, 어떤 모습으로 하고 있을까?' 사실 이런 질문은 '미래에 대한 걱정'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저도 가끔 10년, 20년 후를 상상해봅니다. 위 질문에 대한 저의 대답은 '어쨌든 이렇게 계속 살고 싶지는 않아!'였습니다. 지금 딱히 대안이 있는 건 아닙니다. 다만 월급쟁이로 계속 남는다면, 인생은 계속 회사를 기준으로 돌아갈 거란 생각, 그리고 그게 향후 퇴직할 때까지 반복될 거란 생각에 그리 유쾌하지는 않았던 겁니다. 요즘처럼 취업이 힘든 시기에 무슨 배부른 소리냐고요? 물론 이런 얘기가 적절치 않을 수 있다는 건 압니다. 하지만 그만큼 .. 2019. 3. 22.
각자도생의 시대에 주는 메시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정문정 작가의 을 읽었습니다.얼마 전 아내와 함께 우연히 서점에 들렀던 적이 있습니다. 책 살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던 날이었는데 "읽고 싶은 책 골라봐~" 라는 아내의 말을 듣고 바로 눈에 띄었던 책이 바로 이거였어요.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있는 걸 이전에도 몇 번 봤던 터라, 친숙해서 더 잘 보였던 것 같기도 하네요. 충동 구매(?)의 느낌이 전혀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제목을 보고도 한 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직장인이 얼마나 있을까 싶어요.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무례한' 사람들을 자주 마주하게 되니까요. 어쨌든, 책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들을 의식의 흐름대로, 간단히 남겨봅니다. 새벽 근무 중 잠시 짬이 나서 쓰는 거라 두서가 없을 수도 있겠네요... 2019. 3. 20.
지금이라도 깨달아야 하는 사실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 '유비'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자, 김수영 님의 책 를 읽었습니다. 재테크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던 때의 제 마음과 정확히 일치하는 제목이라 예전에 서점을 지나다 처음 봤을 때부터 눈여겨 봤던 책입니다. 투자 비법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그 전에, 진정 부자가 되고 싶다면 갖추어야 할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젊은 나이에, 또래의 다른 학생들과는 다르게 '투자자'의 길을 선택하고 꾸준히 노력해온 저자의 경험담이 인상 깊게 느껴집니다. 밑줄 쳤던 부분 아래에 공유해봅니다. [아래는 책 내용 발췌부분 / 전자책이기 때문에 페이지수 대신 전체 페이지(243) 대비 위치를 알 수 있는 % 수치를 적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자신의 잠재의식 속에 왜곡된 채 저장되어 있을 돈에 관한 인식을.. 2019. 3. 12.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고전읽기 <논어의 말> 독서 초보인 저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던 고전, 입니다. 나가오 다케시라는 작가가 현대 시점에 맞게 재구성한 책이기 때문에 '고전' 그 자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쉽게 쓰여져 있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고전 입문서' 느낌의 책이에요. 고전? 모르겠고, 한 번 읽어나 보자은 얼마 전 읽었던 에서 처음 접한 책이었습니다. 책 후반부를 보면 저자인 김봉진 대표의 추천 도서들이 소개 돼 있는데요. 그 중 첫 번째 순서에 있었던 책이 바로 이었습니다. 이 책에는 의 핵심이 아주 읽기 쉽게 정리돼 있어서 입문서로 추천해요. ... 을 통해 공자의 사상에 빠져보세요. 2000년 이상 살아남은 책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중 '고전은 따분하고 재미없고, 왜 읽는지도 모르겠다' 라는 인.. 2019. 3. 7.
이북리더기를 쓰면 아쉬운 점 3가지 얼마 전 '이북리더기 한 달 사용 소감’이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검색 유입이 그리 많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올린 글 중에서는 가장 많은 조회 수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이북 리더기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겠죠? 2019/02/15 - [리뷰/제품] - 이북리더기 크레마 그랑데 한 달 사용소감 지난 번 글에서는 이북 리더기를 쓰면 좋은 점 위주로 언급을 했었다면, 이번에는 아쉬운 점에 대해 몇 가지 써보려고 합니다. 아쉬운 점 1. 이북리더기에서 종이책의 디자인은 의미가 없어진다 잘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이북리더기는 흑백으로 구현됩니다. 제가 쓰고 있는 크레마 그랑데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것도 흑백일 텐데요. 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이북리더기가 아예 없는 것은.. 2019.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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