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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관한 기록/메모와 단상들63

가을철 환절기 불청객 ‘비염’, 양주 고의원만이 답일까? | 히스토불린주사 | 알레르기 비염치료 후기 아침 저녁으로 가을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요즘입니다. 덕분에 출퇴근길 상쾌한 기분이 듭니다만..이런 분위기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분들이 계실 거예요. 바로 알레르기 비염 있으신 분들..! (저를 포함하여 ㅠ ㅎㅎ) 환절기가 되면 코가 간질거리기 시작합니다. 재채기가 자주 나오고요. 코 안쪽이 부어서 호흡하기 힘들거나, 심하면 피가 나기도 해요. 그때마다 병원 가기도 번거롭고, 가서 치료 받고 약을 먹더라도 임시방편일뿐… 코는 뚫리지 않습니다 ㅠ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어요. 하지만 지금은….아닙니다! 히스토불린주사라는 걸 맞기 시작한 지 4~5개월 정도가 되었거든요. 알레르기 비염 환자라면 ‘면역주사’에 대해 들어보셨을 거예요. 양주에 주사로 비염을 치료하는 유명한 병원(ㄱㅇㅇ)이 있다는 것도요... 2022. 9. 24.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 2년, 티스토리 수익 공개 혹시 수익을 기대하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셨다가 수익이 잘 나지 않아 금방 포기하셨나요? 저도 그래서 완전 포기한 거나 다름 없었는데요. 다시 좀 힘을 내볼까 합니다. 티스토리 글쓰기,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계시면 아래의 이야기를 한번 읽어보세요:) ㅎㅎ 무더운 여름을 지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2년 전 이맘때가 생각이 납니다. 2020년 여름. 육아휴직 중이었던 저는 다시 오지 않을 이 소중한 기간 동안 어떻게든 사이드잡 하나라도 세팅해두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한 것도 그 작업의 일환이었죠. 과거의 글을 다시 찾아봤습니다. 티스토리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붙일 수 있게 된 게 2020년 8월의 일이었더군요. https://dreaming-bean.tist.. 2022. 9. 11.
카카오뷰로 이렇게 수익창출이 된다고? | 카카오뷰로 돈 버는 법 (티스토리 애드센스) 카카오에서 새롭게 시작한 서비스 카카오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온라인을 통한 수익창출 수단이 하나 더 생겼다는 인식 때문이겠죠.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8/04/2021080400055.html 카카오 콘텐츠 큐레이션 '뷰', 유튜브식 수익모델 통할까 카카오가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view)’를 출시했다. 경쟁사인 네이버와 다른 수익모델 도입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할 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biz.newdaily.co.kr 제 카카오뷰의 시작은 수익창출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브런치와 연동되어 등장한 서비스를 보고 '그냥' 만들어 본 것이었죠. 특정 조건을 충.. 2021. 12. 31.
'비디오스타' 김민교 '아이 낳지 않기로 한 이유'에 대한 생각 김민교 씨가 방송에 나와 '아이를 낳지 않기로 한 이유'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한 4년은 지난 일인 것 같은데 저는 이제야 봤네요. 뭔가 멋있는 말을 한 것 같고, 아이를 낳는 일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는 사람의 말인 것 같았는데, 저는 뒤늦게 접한 김민교 님의 이야기에 웬일인지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김민교 씨의 말은 이겁니다. 사람들이 그래도 아이를 낳는 게 좋지 않겠냐며 조언으로 해준다는 것이 "늙으면 후회해"와 같은 말이었다고. 즉, 부모의 입장에서만 보고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거였습니다. "아이를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끽하게 해줘야지"라며 아이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는 거예요. 언뜻 들으면 되게 멋진 말 같은데요. 그런데.. 2021. 11. 18.
"인생이 괴로울 땐 인상을 쓰지 말고 글을 써야 한다." | 김민식PD의 세바시 강연을 보고 MBC 김민식PD님의 세바시 강연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한창 글쓰기에 관심이 많았던 시기였는데, 그중에서 특히 인상깊었던 말이 있었어요. "인생이 괴로울 땐 인상을 쓰지 말고, 글을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이 괴로울 땐 인상을 쓰지 말고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상을 쓰면 주름이 남고 글을 쓰면 글이 남습니다. 괴로운 인생을 즐거운 인생으로 바꾸는 글쓰기의 3단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오늘의 괴로움을 씁니다. 나를 괴롭힌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 이름을 쓰고요. 나를 힘들게 한 일이 있으면 그 일에 대해 씁니다. 글에는 치유하는 힘이 있어요. 글을 쓰다보면 마음이 좀 풀립니다. 마치 누군가에게 하소연한 것 같아요." 요즘 마음이 좀 힘듭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술을 마셔도.. 2021. 2. 27.
주도적 삶을 지향하는 월급쟁이의 근황 안녕하세요. 꿈꾸는 강낭콩입니다. 블로그를 소홀히 한 지도 반 년이 다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방문자 수가 눈에 띄게 줄었네요. 저는 이 블로그를 통해 제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고민해왔고, 그것에 대한 글을 썼고, 또 실제로 실행에 옮긴 것은 무엇이었는지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블로그 글쓰기 횟수를 줄이기로 결심했었죠. 허나 그게 절대로 블로그를 접겠다는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글쓰는 일을 좋아하고, 또 쓰는 만큼 남는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그만 둘 생각은 절대 없어요. 하지만 매일 하지 않으니 하루 이틀 안 하는 게 대수롭지 않게 되었고, 결국 1, 2주, 한두 달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아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블로그 글쓰기에 관한 한 나태.. 2021. 2. 11.
이제 그 누가 신천지, 사랑제일교회를 욕할 수 있겠습니까? | 코로나19 3차 대유행 |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로 격상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겐 어려운 결정이었을 수 있겠지만 참 안타깝습니다. 2.5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몇 주 전부터 나오고 있었기 때문이죠. 일상을 멈출 수 없다, 자영업자들에게 돌아갈 타격이 크다, 경제를 살려야 한다.... 그러면서 방역 지침 강화를 미루고 또 미뤄 왔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연일 100명 안팎으로 나오고 있을 때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낮췄을 때부터 지금 이 상황은 이미 예견된 결과였는지도 모릅니다. 한림대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등 많은 전문가들이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수 차례 경고했지만 정부는 끝내 듣지 않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가 단계를 완화할 때는 그렇게 신속하고 단호하게 결정하던 정부는 엄격해야할 때는 망설.. 2020. 12. 8.
알레르기 비염 치료 3개월 경과 기록 | 양주 고의원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에게는 지옥같다고도 할 수 있는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바로 환.절.기. SNS에 올라오는 지인들 소식을 봐도 요즘 비염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는 걸 알수 있었어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2주 전부터 코가 간질간질 하는 빈도가 확 올라갔고요. 재채기도 잦아졌고 이후에 발생하는 코막힘도 심해졌습니다. 저는 불과 3개월 전쯤 알레르기 비염 치료를 받으러 다닌 적이 있었기 때문에, 좀 허탈했어요. 그렇게 용하다는 병원에 다녀왔는데 유효기간이 고작 한 계절에 지나지 않는 건가 싶었던 거죠. 직접 들은 건 아니지만 건너 건너 아는 분은 그 병원에서 치료 주사 한 방 맞으면 1년은 거뜬히 버틸 수 있다고 하셨다는데요. 그 이야기를 듣고 기대를 너무 많이 했었나 봅니다. 주사 맞고.. 2020. 9. 17.
2주 간의 자가격리 후 격리해제 되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메인 페이지 사이드바에 있는 달력을 보니 딱 2주만이네요. 지난 2주는 저에게 인생을 통틀어 잊지 못할 가장 큰 일이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제목에도 썼지만 자가격리가 됐었거든요. 제가 확진자와 접촉을 했던 건 아니고 공교롭게도 저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나왔어요. 해당 어린이집은 바로 2주간 폐쇄조치가 내려졌고 보육교사들뿐만 아니라 당시 등원했던 모든 아이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의 부모님까지 하면 몇백 명의 사람들이 집에서만 생활하는 신세가 된 거였어요. 코로나를 뉴스로만 접하다가 직접 이런 일을 당하고 보니 정말 당황스럽고, 무섭고, 불안하더군요. 특히나 아이가 자가격리 대상자로 지정이 되니 조금만 미열이 있어도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 202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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