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근육운동39 8월 6일 운동 일지 실내 사이클 20분, 근력운동 30분 했다. 인바디 쟀는데 놀라운 일!지난 주 휴가 동안 감소했던 근육량이 반등했다. 기초대사량도 1600을 넘었다.늘었던 지방이 근육으로 바뀐 건가 싶기도 하고. 여튼 또 한번 성취감을 맛봐서 기분 좋은 하루였다. 2024. 8. 6. 자다가 새벽에 깨는 이유는 뭘까? | 6월 20일 목요일 아침 운동 일지 간밤에 잠을 잘 못 잤다. 정확히 얘기하면 자다가 한번 깨서 화장실을 갔다. 세 시쯤이었던 거 같은데. 어제 자기 전에 물을 너무 마셨나? 코골다가 숨이 막혔나? 최근 커피 끊고 이런 적 없었는데 요즘 또 다시 이런다. 아침 운동 가기에도 몸이 무거웠다. 그래도 갔다. 운동하고 나니 그래도 좀 상쾌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2024. 6. 20. 일상 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계단오르기 작년인가, 암튼 예전에도 일상 생활 속에서도 소소하게 운동을 하자고 결심하고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이 계단오르기였다. 그런데 하루 이틀 하다가 일이 바쁜 날은 그냥 넘기기 일쑤였다. 그때의 마음은 이런 거였다. 바빠 죽겠는데 계단 오를 시간이 어딨어? 아마 많은 직장인들이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계단 오르기로 운동 효과를 보려면 1, 2층 올라서는 안 되니까 5층 이상, 적어도 10층은 올라야 하는데 일과 중에 그럴 시간이 어떻게 나느냐고. 그런데 딱 한번만, 계단 오르기를 할 때 시간을 재보면 그런 생각이 잘못된 거였단 사실을 금세 깨닫게 될 것이다. 내가 있는 사무실은 11층이다. 힘들더라도 쉬지 않고 계단을 오르면 3분 내외면 가능하다. 다들 화장실 다녀오면서 2분 정도는 쓰지 않나? 담배 피우는 사.. 2024. 6. 1. 운동하고 나면 기분 좋아지는 과학적 이유 | 마이오카인이란? 마이오카인 뜻 운동을 하기 전에는 절대 이해할 수 없었던 말이 있었다. '운동하고 나면 개운하고 기분이 좋아져!' 운동하러 가는 건 너무 귀찮고, 운동하는 건 힘든 일인데 뭐가 기분이 좋아진다는 거지? 그냥 운동하는 사람들이 자기 운동한다고 생색내고 자랑하려고 하는 말 정도로 치부해버렸다. 그런데 최근 책을 읽으면서 '그게 다 과학적인 이유가 있는 말이었구나' 하고 알게 됐다. '운동과학 박사' 홍정기 님의 책 '연금처럼 근육리셋'이라는 책에 보면 나오는 내용이다. 여기 17페이지에 보면 '마이오카인'이라는 개념이 나온다. * 마이오카인 뜻 마이오카인(Myokine)이라는 건 우리 말로 하면 '근육 호르몬'이라는 건데,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분비되는 수많은 호르몬 중 하나라고 한다. 이게 온몸을 돌다 뇌로 전달돼 기분.. 2024. 5. 28. 부부가 각자 운동하면 좋은 이유 | 일요일 저녁 운동 기록 나는 월수금 운동을 한다.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 헬스장을 이용하는데, 한달에 한번 쉬는 날이 있다. 그게 월요일이다. 그날 내 운동도 강제로 쉬어간다. 주말에 운동을 안 하면, 금요일 운동한 이후로 4일을 내리 쉬게 된다. 토, 일, 월, 그리고 아내가 운동 가는 화요일까지. 근데 그건 아내도 사정이 비슷해서 일요일 오후에 운동하러 가고 싶어했다. 잘됐다 싶어 나도 다녀오겠다고 선언. 저녁을 간단히 샐러드로 챙겨먹고 운동하고 왔다. 아내와 함께 헬스장 다니는 것에 습관이 되니까 좋다. 운동도 운동이지만 각자 혼자 시간을 보내면서 리프레시 할 수 있으니 말이다. 2024. 5. 27. 시작이 어렵지, 하면 할수록 욕심나는 게 운동이다 | 금요일 운동 기록 꼬박꼬박 운동 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무슨 마음으로 운동을 하는 걸까?‘ ’어떻게 저렇게 꾸준히 할 수 있는 걸까?‘ 늘 궁금했다. 근데 운동하러 다녀보니 알겠다. 비록 다른 사람은 모르고 나만 아는 작은 변화라 할지라도, 노력으로 뭔가 이루고 있다는 성취감이 느껴진다. 그것이 계속 운동을 하게 한다. 그게 재미다. 이내 욕심이 생긴다. 무게를, 횟수를 조금 더 늘리고 싶다. 내 몸의 근육들이 무럭무럭 자라났으면 좋겠다. 내 자세가 쉽게 흐트러지지 않게, 근육들이 힘을 발휘해 꽉 잡아줬으면 좋겠다. 이제 운동 안 하면 불안해서 못 살 것 같다. 운동을 하기 전의 나와 운동을 하는 나는 그만큼 다른 삶을 살고 있다. 2024. 5. 25. 근손실 예방에 좋다는 '류신'이란? '연금처럼 근육리셋'이라는 책을 틈틈이, 아주 조금씩 읽고 있다. 그러다 '뼈와 근육의 밀도를 높여주는 식단'이라는 챕터에 관심가는 내용이 나왔다. 제목 그대로, '식단'에 관한 것이었다. 근육을 키우겠다고 하면 보통 근력 운동에 더 포커싱하는 경우가 많다. 나도 그랬다. 식사는 평소에 하던대로 그냥 하면 되는 거 아닐까? 하고 식단을 어떻게 할지는 딱히 고민해보지 않았다. 단백질 파우더만 깨작깨작 거렸을 뿐. '연금처럼 근육리셋'에 보면 이렇게 나온다. 먹는 것도 중요하다. 일이 바빠서 또는 다이어트를 한다고 대충 때우는 식사는 근육 성장을 저해하고 근손실을 가속화한다. (중략) 류신이 많이 들어있는 달걀흰자와 청국장 같은 발효 대두는 근손실을 예방하기 위한 추천 식품이다. (103쪽) 여기서 또 한번.. 2024. 5. 23. 근력운동도 유산소운동이다 | 유산소 무산소 차이점? 흔히 유산소운동 하면 달리기나 걷기, 무산소운동 하면 근력운동을 떠올린다. 운동을 하면서 숨을 헐떡거릴 정도가 되느냐 아니냐, 호흡을 많이 하냐 안 하냐, 이 기준으로 따져서 그런 것 같다. 그런 잣대로 놓고 보면 근력운동도 유산소운동의 성격을 띤다고 볼 수 있다. 근력운동 루틴 중 하나가 팔을 벌렸다가 앞으로 접고, 또 펴고 하는 버터플라이인데, 그 운동에 관여하는 대흉근, 어깨 근육 등이 아직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20kg 30회 3세트 하면 미칠듯이 숨이 찬다. 웬만큼 오래 달리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숨가쁨이다. 근력운동을 하고 나서 너무 편안하다면, 운동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한다. 힘들더라도 이왕 시간들여서 하는 운동, 충분한 자극을 가하도록 계속 신경 써야겠다. 2024. 5. 22. 아침에 운동할 때 주의해야 할 점 | #연금처럼_근육리셋 #홍정기 #책소개 아침 운동을 시작하면서 근육량을 늘리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좀 더 다부진 몸을 갖고 싶기도 하고, 나이 들어서도 꼿꼿한 자세로 당당히 걸어다닐 수 있는 내가 되고 싶어서다. 운동도 제대로 된 정보를 가지고 해야 한다는 생각에 책을 사서 조금씩 도움을 받고 있다. ’연금처럼 근육리셋‘ 이라는 책도 그중 하나다. 어제 퇴근길에 책을 읽다가 충격적인 내용을 접했다. ‘근육이 줄어들고 약해지는 이유’라는 챕터에 있는 대목이었다. 내용인즉슨, 아침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근육 감소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 그 이유는 대략 아침 6~10시에 우리 몸에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나오는데, 그게 근육 분해를 촉진해서 그렇다는 거였다. 우리 몸을 깨우는 역할을 하는 코르티솔이, 운동을 하게 되면 몸을 더 확 깨우게 .. 2024. 5. 21.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