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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운동39

토요일 운동 다녀오며 짧은 생각 주말은 거의 운동을 못할 거라 생각하고 산다. 가족들과 있다 보면 혼자 어디 갔다오기가 좀 그런 분위기가 되기 때문. 그래도 약간의 틈이 보이면 운동하고 오려고 노력한다. 나는 보통 월수금 운동을 하는데 주말에 운동을 못하면 이틀을 쉬는 게 되니까, 그렇게 오래 쉬고 싶지는 않은 것. 오늘은 시간이 나서 바로 헬스장으로 달려갔다. 예전같았으면 집에 혼자 있게 되는 시간이 생기면 배달음식이나 시켜먹고 누워서 빈둥거렸을 텐데. 많이 바뀌긴 했다. 자발적으로 운동을 다 하다니. 강력한 내재적 동기만큼 사람을 잘 움직이게 하는 게 또 있을까 싶은 요즘. 2024. 5. 19.
아침 운동, 워밍업은 러닝머신에서 헬스장 가면 간단히 스트레칭 후 런닝머신 위로 올라간다. 걸으면서 몸을 깨우기 위해서다. 첨엔 달리기를 했는데 런닝머신에선 걷는 게 더 안전하고 운동 효과도 좋다고 해서 걷기로 바꿨다. 10분 정도를 걷는다. 6.5 정도의 스피드. 밀리지 않으려고 용을 써야 제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새 1km를 걷게 된다. 참, 경사도도 좀 올린다. 그 이후에 근력 운동을 시작한다. 나에게 주어진 45분 정도의 시간이다. 이렇게 앞으로도 꾸준히 잘 해보고 싶다. 2024. 5. 17.
헬스장에서 운동, 왠지 모를 거부감? 이렇게 이겨내보자 요즘 이틀에 한번, 주 3-4일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있다. 그것도 아침 출근 전에. 어제도 5월 15일, 쉬는 날인데 아침에 헬스장 문 열자마자 가서 운동하고 왔다. 불과 6개월 전까지만 해도 '헬스장' 하면 거부감부터 느꼈다. 거기 가서 무슨 재미로 운동하냐, 뭔가 배우는 운동을 해야지 등등 재미없고 할 줄도 모른다는 핑계로 지금껏 살면서 헬스장에서 운동 하는 걸 피해왔다. 30 후반이 되니까 상황이 달라졌다. 오래 앉아있는 일을 하다 보니 허리가 아파왔다. 지방이 늘고 근육량이 점점 줄어드는 게 느껴졌다. '이렇게 나이 들 수는 없다!'는 위기감. 그 생각이 나를 헬스장으로 스스로 가게 만들었다. 몸을 멋지게 만들어 바디 프로필 찍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동기부여를 가지고 운동하는 사람들 정말..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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