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근육운동39

12월 15일 일요일 운동일지 오후 2시 30분 운동 시작. 사람들이 사이클 다 타고 있어서 근육운동 조금 하다가 자리 나서 냉큼 갔다. 사이클 15분 탔는데 평소 아침에 운동할 때보다 땀이 더 많이 나는 것 같았다. 오후라 헬스장 내 온도가 높아서 그런가? 라고 생각했다. 사이클 타고 나머지 평소 하던 근육 운동을 했다. 벤치프레스 11개까지 올려봤는데 천천히 하니까 엄청 무겁고 힘들었다. 운동 다 하고 맨몸으로 풀업 시도했는데, 근육을 이미 좀 써서 그런지 많이 하지 못했다. 3개씩 3세트 하고 운동 마무리 했다. 2024. 12. 16.
12월 5일 운동일지 오늘은 좀 일찍 일어나 6시 땡 하자마자 나갈 수 있었다. 사이클 20분 타고 근육운동 했다.요새 음식 별로 안 가리고 많이 먹어서 인바디 하기가 좀 무서웠는데 그래도 근육량 체크해볼겸 했다.다행히 근육량 늘고 기초대사량도 올라갔다. 이 페이스를 잘 유지하도록 애써야겠다. 2024. 12. 5.
근육운동, 세트 사이 간격을 줄여보자 | 11월 마지막 날 운동 일지 주말. 30분을 이용한 막간 운동. 30분밖에 시간이 안 나서 집에 있을까 생각했는데, 점심에 뭘 이것저것 많이 먹어서 ‘30분이라도 하자!’라는 생각에 헬스장으로 뛰쳐갔다. 먼저 사이클 18분. 워밍업 3분 정도만 하고 강도 8로 올려서 총 18분 탔다. 심박수 120 중반 정도. 땀이 조금 날랑말랑 했다. 10분 정도밖에 시간이 없었다. 웨이트도 임팩트 있게 두 가지만 했다. 풀업과 덤벨.평소 하던 루틴대로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세트간 간격을 줄여서 해야 했다. 평소보다 훨씬 힘들었다. 자고 일어나니 몸이 더 뻐근한 것 같다. 그동안 세트 사이 휴식을 너무 길게 취했었나 보다. 편하게 운동했던 듯..ㅎㅎ세트 사이 간격을 줄이는 것도 운동 효과를 끌어올리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걸 몸으로 느꼈다. 2024. 12. 1.
11월 26일 화요일 운동일지 눈 떠보니 6시. 늦어서 화들짝 놀라 벌떡 일어났다.밖은 아직 깜깜했다. 한밤중 같은데 6시라니. 계절의 변화가 확 실감났다.일단 사이클 15분 탔다. 최고 강도를 8로 조정했다. 확실히 운동효과가 한층 더 올라간 것 같다.그다음은 근육운동.턱걸이할 때 팔 간격을 좀 더 넓혀봤다. 힘을 더 써야하는 것 같았지만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벤치프레스도 증량했다. 10kg에서 15kg로. 양쪽에 2.5kg짜리 하나씩 더 달았다. 10개 3세트 했는데 할만한 것 같았다. 다음번엔 11개로 늘리고 그래도 괜찮으면 더 늘릴 거다.덤벨은 개수를 늘렸다. 13개 하던 걸 15개로. 좀 힘들다 싶었는데 결국은 했다. 이건 15개로 유지.12월 인바디 결과는 어떨지 궁금하다. 2024. 11. 26.
시간이 없을 땐 가성비 근육운동에 집중하자 | 11월 24일 일요일 운동일지 이틀에 한번꼴로 가고 있는 운동. 주말에도 이틀 중 하루는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주말엔 가족과 일정이 있는 편이라 쉽진 않은데, 그와중에도 30~40분이라도 가려고 하는 중. 평일 아침엔 일찍 일어나면 1시간 정도는 여유있게 운동할 수 있는데 주말은 그것보다는 좀 더 타이트하다. 시간이 부족할 땐 우선순위를 정해두고 ‘최소한 이 운동이라도 하자’는 자세로 가성비를 따지며 운동한다. 놓칠 수 없는 운동 하나는 사이클. 유산소 운동임과 동시에 허벅지 근육운동까지 같이 되는 거라 가성비가 좋다. 두 번째는 엉덩이근육 운동.운동에 관심이 없던 때에는 ‘엉덩이근육이 중요하다’ 그러면 ‘엥?’ 하면서 귓등으로도 안 들었다.정선근 교수의 백년운동을 읽고 나서 엉덩이근육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그 책을 읽을 당시에 .. 2024. 11. 25.
주 3회 아침운동 1년 가까이 하고 느낀 점 | 11월 21일 운동일지 운동의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다. 나는 등 허리 쪽 통증이 많아서 시작했다. 나이 40도 아직 안 됐는데 허구한날 아이고 아이고 소리를 냈다. 도수치료도 받아봤는데 임시방편, 마음의 위안이었을 뿐 근본적으로 해결되진 않았다.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하면 자세가 무너지는 걸 막을 수 있다고 해서 무작정 매일 플랭크부터 시도했다. 몇 개월 하니 정말 코어근육이 단단해지는 게 느껴졌다. 운동을 제대로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헬스장에 다녔다. 피티를 받고 싶었지만 예약이 치열해 거의 불가능했다. 운동 관련 책을 읽고 나름의 루틴을 만들어 주 2~3회 아침 운동을 했다. 근력이 좋아진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인바디 수치로 나오는 근육량이 늘지는 않았다. 오히려 감소할 때도 있어 실망할 때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2024. 11. 21.
11월 19일 화요일 운동일지 평소보다 5분 정도 일찍 운동하러 갔다. 단 5분이지만 출근 전, 아이들 등교 준비 전이라면 그 차이는 크다.사이클도 여유 있게. 심박수 120 정도까지 가볍게 올려본다.근육운동 루틴도 여유 있게, 하지만 늘 하던 대로 유지했다. 벤치 프레스 때문인지 가슴팍 가운데가 좀 뻐근한 느낌이 드는 요즘. 그래도 평소에 조금씩 스트레칭 해주면서 풀어주려고 하고 있다. 풀업 개수 1개라도 늘려보려고 했는데 엄두가 안 났다. 일단 10개로 3세트 유지하는 루틴으로 계속 해봐야 할 것 같다.마지막엔 플랭크 2분 30초 하고 폼롤러로 허벅지, 종아리 근육 위주로 풀어줬다.오랜만에 했더니 많이 뭉친 것 같았다. 종아리까지 신경쓰는 이유는, 예전에 도수치료 받을 때 허리가 아프다고 했는데 종아리 근육 등 온몸 근육을 다 손.. 2024. 11. 19.
복장도 운동 효과에 영향을 주는 걸까? 11월 16일 토요일 운동일지 주말엔 헬스장에 사람이 많다. 보통 유산소로 사이클 먼저 타는데 꽉 차 있어서 근력운동 먼저 했다. 풀업, 벤치프레스, 덤벨 등 상체운동 했다. 중간중간 스쿼트 섞어서 했는데 심박수가 140 이상 올라갔다. 그러다 자리가 나서 사이클 냉큼 탔다. 20분 설정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15분만. 긴팔 옷 입고 해서 그랬는지 평소보다 땀이 많이 났다. 심박수도 140 이상으로 꾸준히 유지됐다. 뭔가 운동 효과가 제대로 나고 있는 것 같아서 내심 뿌듯했다.ㅎㅎ 다음번 운동할 때도 땀 배출 잘 될 수 있도록 긴팔 옷을 입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2024. 11. 17.
11월 6일 운동일지 겨울이 가까워질수록 아침에 이불 밖으로 나오는 게 힘들어진다. 5시 40분쯤 겨우 일어나 운동하러 갔다. 헬스장 내부 온도도 많이 낮아진 것 같았다.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는 풀업. 10개 3세트가 아직 힘들긴 하지만 이제 실패할 정도는 아니게 됐다. 운동 마무리하면서 맨몸으로 해봤는데 다섯 개는 너끈히 가능했다. 뭔가 가속이 붙는 느낌. 연말엔 한번에 10개까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나에게 주는 선물을 반드시 하겠다ㅎㅎ (10개 아니라도 이미 초과 달성이라 어쨌든 선물은 할 거다!) 2024. 11.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