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강낭콩입니다:)
오늘은 맛집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지지난 주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인 부산에 다녀오면서 발견한 부산역 근처 카페, 부산역 근처 맛집입니다.
바로 ‘갈매기샌드’예요.
‘갈매기샌드’는 카페 이름이자 이 카페에서 파는 디저트의 이름이에요. ‘샌드’가 들어가고, 그 지역에만 가면 살 수 있다는 점이 ‘제주 마음샌드’를 떠올리게 했는데요 ㅎㅎ
‘부산에 별 게 다 생겼네’ 싶으면서도, 서울로 돌아올 때 조금이라도 특별한 걸 사와보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서 가보게 되더라구요.
# 갈매기샌드 특징
갈매기샌드는 네모난 쿠키 사이에 크림치즈와 카라멜 소스가 들어간 것이 특징입니다. 제주 마음샌드와 다른 점은 모양이 좀 길쭉하다는 거예요.
또, 제주 마음샌드는 한 가지 맛밖에 없는데 갈매기샌드는 카라멜소스 외에도 블루베리, 유자 소스가 들어간 게 있어서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어요.
구입 후 바로 드시는 게 제일 맛있지만, 다 먹지 못하고 남은 걸 냉동 보관해서 두고두고 먹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 갈매기샌드 가격
갈매기샌드 가격은 ‘플레인‘은 1개에 1,700원, 블루베리 유자는 1개에 2,000원입니다. 10개 든 박스로 구입하시면 조금 더 저렴해요.
저는 이번 추석 때 처음 갔던 거라 어떤 게 맛있을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플레인 1박스, 믹스 1박스 이렇게 구매했는데요. (어디든 ‘기본’이 대표메뉴일 테니 플레인을 좀 더 믿었습니다 ㅋㅋ)
먹어보니까 플레인도 좋지만 저는 특히 블루베리가 맛있더라구요. 가족들도 블루베리를 먹을 때 좀 더 “오…!” 하며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어요.
믹스 1박스를 사셔도 플레인까지 충분히 맛보실 수 있으니 딱 한 박스 구입하시겠다면 저는 믹스를 추천드리겠습니다:)
#갈매기샌드 보관 방법
갈매기샌드는 안에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상온에 며칠 두면 상할 수가 있어요. 갈매기샌드 카페에서는 이렇게 추천하시더라구요.
냉장 5일, 냉동 14일!
(너무 맛있어서 오래 보관할 일이 없을 수도 있지만..^^) 참고로 올려드립니다ㅎㅎ
갈매기샌드 카페에는 음료도 준비되어 있어요.
수제맥주도 팔길래 서울 올라오는 기차 안에서 너무너무 마셔보고 싶었지만…짐이 많아 포기해야 했습니다 ㅠ ㅎㅎ
다음엔 좀 더 다양한 메뉴들을 시도해보겠다고 다짐했어요! ㅎㅎ
# 갈매기샌드 위치
갈매기샌드 카페는 부산역 바로 옆에 있습니다. 부산역을 바라봤을 때 왼쪽편이에요.
부산역에서 2, 3분 컷이니까 부산 여행 마지막 날, 부산역으로 가기 전 들르기 딱 좋겠더라구요. 파란색 입구에 귀여운 갈매기가 그려진 동그란 간판이 크게 보이니까 쉽게 찾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부산에 며칠 더 있고 싶은 아쉬움을 여기서 조금이나마 달래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ㅎㅎ
오늘의 맛집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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