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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글쓰기12

책 리뷰 하나로 3만 원 번 후기 책을 살 때 주로 예스24를 이용한다. 별다른 이유는 없다. 예전부터 그냥 그래왔다. 굳이 이유를 꼽자면 ‘제일 온라인 서점 다워서‘랄까. 역시 여기에도 뚜렷한 이유는 없다. 여느 때처럼 책 구경을 하기 위해 예스24 앱을 기웃거리다가 ‘사락’이라는 서비스를 발견했다. 책 리뷰를 쓰는 블로그인 것 같은데, 원래 이런 게 있었나? 싶어서 들어가 봤다. 내가 2018년에 올린 책 리뷰 하나가 있었다. 보아하니 예스24 내에 블로그가 예전부터 있긴 했는데 최근에 ‘사락’이라는 이름으로 개편한 모양이었다. http://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814 예스24, 독서 커뮤니티 ‘사락’ 론칭...더욱 확장된 독서 경험 제공한다 - 독서신문예스24, .. 2024. 12. 19.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 오블완 챌린지를 완주하며 느낀 점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마지막 날이다. 처음 이런 이벤트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나도 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면서도 동시에 설레기도 했다.무료했던 일상에 뭔가 도전해볼만한 일이 생겼다는 것만으로 조금이나마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았다. 사실 내 티스토리 블로그는 죽어가고 있었다. 아니, 이미 죽었나… 암튼 그렇다.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열었던 건 꽤 오래 전이다. 짧게 잡아도 6년은 된 것 같다. 좀 더 자유롭게 글을 쓰고 수익도 만들어내면 좋겠다 싶어서 네이버 블로그를 버리고 티스토리로 왔다. 육아휴직을 했던 2020년, 그때 가장 열심히 글을 썼다. 매일같이 글을 올렸었고 다음 포털사이트 메인에도 종종 내 글이 걸렸다. 조회 수가 많이 나오는 날에는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성취감도 맛.. 2024. 11. 27.
내 생각과 관점을 수익화하는 ‘퍼스널 브랜딩’을 읽고 | 촉촉한 마케터 #책리뷰 #책추천 '촉촉한 마케터' 조한솔 님의 책, '내 생각과 관점을 수익화하는 퍼스널 브랜딩'을 읽었습니다. 언젠가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이것저것 보다가 알게 된 책이었습니다. 평소에 "직장인이 퇴사하고 나서도 살아남으려면 퍼스널 브랜딩은 필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관심이 갔습니다.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을 원하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퍼스널 브랜딩을 하고는 싶은데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잘 감이 안 잡히시는 분들, 그동안 이것저것 시도해보긴 했는데 지속하기 어려웠다거나, 성장에 어려움을 겪으셨던 분들이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블로그도 하고 인스타도 운영했습니다. 심지어 브런치에 글도 써왔어요. 모두 몇 년씩 해온 일입니다... 2024. 3. 18.
블로그 글쓰기, 어떻게 할 것인가? 글쓰기 목표 | 구글 애드센스 | 블로그 수익화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넘어왔던 건 2019년이었다. 이왕 글 쓰는 거, 돈 버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그런 욕구를 충족시켜주기엔 좀 모자람이 있어 보였다. 초대장이 있어야 개설할 수 있었던 티스토리. 그게 아마 2018년, 2019년쯤 풀렸을 거다. 구글 애드센스를 붙일 수 있는 티스토리를 눈여겨 보고 있던 내게 기회가 왔나 싶었다. 냉큼 블로그를 개설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4년이 흘렀다. 공개 발행된 글의 수는 240여 개. 1년 가까이 포스팅을 제대로 하지 못한 때도 있었는데, 어쨌든 평균을 내보면 1주일에 최소 한 편은 쓴 셈이다. 처음엔 애드센스로 돈 버는 게 목표였다.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었다. 수익화가 잘 안 .. 2023. 3. 16.
독서가 생산적인 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정신과 의사의 서재 by 하지현 교수 #책추천 #책리뷰 #에버노트 책을 읽으면 무조건 티스토리 블로그에 기록을 남겼습니다. 불과 2, 3년 전까지만 해도요. 특히 육아휴직 당시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어서 더 열심히 했던 거 같아요. (애드센스로 돈을 벌어보고 싶기도 했구요 ㅎㅎ) 그런데 복직하고, 또 다른 흥미있는 일에 이것저것 손대기 시작하니까 뜸해지더군요. 그동안 책을 안 읽은 건 아닌데 리뷰 쓰는 일은 잘 안 하게 됐어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일이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생각해보면 다른 이유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로, 그렇게 기록해두는 것의 의미를 잘 못 찾았다는 거였죠. 최근에 ' 정신과 의사의 서재'라는 책을 읽었는데요. 거기서 독서 후 리뷰쓰는 일에 대한 내용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책 읽고 리뷰를 다시 써봐야겠다! 라고 마음 먹게 됐어요. 읽으면서 .. 2023. 1. 6.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 2년, 티스토리 수익 공개 혹시 수익을 기대하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셨다가 수익이 잘 나지 않아 금방 포기하셨나요? 저도 그래서 완전 포기한 거나 다름 없었는데요. 다시 좀 힘을 내볼까 합니다. 티스토리 글쓰기,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계시면 아래의 이야기를 한번 읽어보세요:) ㅎㅎ 무더운 여름을 지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2년 전 이맘때가 생각이 납니다. 2020년 여름. 육아휴직 중이었던 저는 다시 오지 않을 이 소중한 기간 동안 어떻게든 사이드잡 하나라도 세팅해두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한 것도 그 작업의 일환이었죠. 과거의 글을 다시 찾아봤습니다. 티스토리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붙일 수 있게 된 게 2020년 8월의 일이었더군요. https://dreaming-bean.tist.. 2022. 9. 11.
주도적 삶을 지향하는 월급쟁이의 근황 안녕하세요. 꿈꾸는 강낭콩입니다. 블로그를 소홀히 한 지도 반 년이 다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방문자 수가 눈에 띄게 줄었네요. 저는 이 블로그를 통해 제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고민해왔고, 그것에 대한 글을 썼고, 또 실제로 실행에 옮긴 것은 무엇이었는지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블로그 글쓰기 횟수를 줄이기로 결심했었죠. 허나 그게 절대로 블로그를 접겠다는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글쓰는 일을 좋아하고, 또 쓰는 만큼 남는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그만 둘 생각은 절대 없어요. 하지만 매일 하지 않으니 하루 이틀 안 하는 게 대수롭지 않게 되었고, 결국 1, 2주, 한두 달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아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블로그 글쓰기에 관한 한 나태.. 2021. 2. 11.
1일 1포스팅을 접었더니 벌어진 일 | 냉정한 티스토리 같으니라고 7월 24일부로 1일 1포스팅을 접었습니다. 블로그 제대로 하려면 매일 글 하나씩은 써야 한다는 이야기를 여기 저기서 워낙 많이 들었던 터라 그게 기본인 줄 알고 지난 몇 개월 동안 1일 1포스팅을 해왔는데요. 주말, 공휴일에는 올리지 않았으니 엄밀히 말하면 사실 1일 1포스팅은 아닙니다. 그래도 평일에는 빠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밤에 아이들이 잠들면 하는 일 1순위가 블로그 글쓰기였죠. 그런데 블로그 글쓰기라는 게 적어도 저한테는 굉장히 역설적이었던 것이, 나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글을 쓰는 건데 글을 쓰다 보니 다른 생각과 경험을 할 시간이 줄어드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활용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많지 않다 보니 한정된 시간 안에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또 그걸 글로 쓰기까지.. 2020. 8. 3.
'블로그'에 대한 단상 | 1일 1포스팅을 꼭 해야 할까요? 1. 오늘은 포스팅이 좀 늦었네요. 보통은 전날 밤 예약 발행을 걸어두는데 어제는 그냥 작정하고 일찍 잤습니다. 2. 특별한 일이 있었던 건 아닙니다. 요 며칠 좀 무리한 게 있어서 잠이 부족했어요. 수면부족으로 피곤하면 저한테도 안 좋지만 가족들에게도 영향을 주는 것 같아서 하루 정도는 길게 자면서 체력을 회복하려고 합니다. 3. 그런데 쭉 길게 오래 자진 못해요. 6시간 정도 자면 눈이 떠집니다. 그래서 새벽 네 시쯤 깨요. 오늘도 그랬는데 글 쓸 생각은 안 들어서 책을 좀 읽었습니다. 4. 이라는 책인데요. 2020년이 절반도 더 지난 상황이라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도움되는 게 있을 것 같아 읽고 있는 중이에요. 거의 다 읽어서 다음주 중 리뷰 올릴 예정입니다. 5. 1일 1포스팅이 점점 힘.. 202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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