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운동, 왠지 모를 거부감? 이렇게 이겨내보자
2024. 5. 16.
요즘 이틀에 한번, 주 3-4일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있다. 그것도 아침 출근 전에. 어제도 5월 15일, 쉬는 날인데 아침에 헬스장 문 열자마자 가서 운동하고 왔다. 불과 6개월 전까지만 해도 '헬스장' 하면 거부감부터 느꼈다. 거기 가서 무슨 재미로 운동하냐, 뭔가 배우는 운동을 해야지 등등 재미없고 할 줄도 모른다는 핑계로 지금껏 살면서 헬스장에서 운동 하는 걸 피해왔다. 30 후반이 되니까 상황이 달라졌다. 오래 앉아있는 일을 하다 보니 허리가 아파왔다. 지방이 늘고 근육량이 점점 줄어드는 게 느껴졌다. '이렇게 나이 들 수는 없다!'는 위기감. 그 생각이 나를 헬스장으로 스스로 가게 만들었다. 몸을 멋지게 만들어 바디 프로필 찍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동기부여를 가지고 운동하는 사람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