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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드로잉 & 캘리그라피

플라워 리스로 꾸미는 디지털 캘리그라피 | 아이패드 에어3, 프로크리에이트

by 꿈꾸는 강낭콩 2020. 5. 21.

도약아트에서 수강 중인 아이패드 캘리그라피 강의가 드디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총 32개의 강의였는데요. 확실히 강의를 듣기 전보다는 프로크리에이트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앱을 자유자재로, 또 깊이 있게 다루지는 못하지만요. 

 

아직 수강 기간이 조금 남아 있으니 잘 기억나지 않는 부분을 다시 들으면서 복습을 해야겠습니다.


이번에 만들어 본 작품은 '플라워 리스로 꾸민 캘리그라피'입니다.

 

사실 강의 순서로는 20강쯤 있었던 건데요. 대표 이미지를 봤을 때 뭔가, 꽃이 가득하고 화사해 보이는 게 저랑 좀 안 맞는 것 같아서 미뤄뒀었어요. 다른 강의들을 다 들은 뒤 최근에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플라워 리스'라는 단어는 이번에 처음 들어봤어요. 플라워 리스는 영어로 표기하면 Flower Wreath랍니다. wreath는 '화환', 뭐 그런 뜻이라네요. 그래서 플라워 리스라고 하면 꽃으로 꾸민 고리같은 둥근 모양의 장식품을 뜻한다고 해요.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는 드로잉 앱인 만큼 꽃 그림 그리는 것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어떤 브러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느낌도 다양하게 낼 수 있어요.

 

제가 들었던 수업에서는 먼저 귀엽게 크레용 느낌으로 꾸미는 법을 알려줬습니다. 

강의 속도에 맞춰 바로바로 그리느라 너무 대충 한 티가 나네요 ㅎㅎ 그래도 브러시 빨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정교하게 정성을 들이면 퀄리티를 확 올릴 수 있겠네요.

 

프로크리에이트라는 앱은 보면 볼수록 신기합니다. 가진 실력보다 훨씬 더 나은 결과물을 낼 수 있게 해 주거든요.

 

유료 앱이긴 하지만 아이패드와 애플펜슬 유저라면 구매해서 사용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취미로서도 좋고, 퀄리티만 좋다면 언제든 상업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테니까요. (저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ㅎㅎ)

 

오늘은 짧게!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에 또 다른 디지털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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