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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운동15

아무것도 안 들으면서 운동해봤더니? | 2월 12일 운동 일지 간밤에 잠을 잘 못한 것 같았는데 역시나 수면의 질이 엉망이었다.깊은 잠이 1시간 이상이었는데 중간 중간 깬 순간이 왤케 많음..? 그러고 보니 어제 오후에 커피를 (연하게였지만) 마셨다. 오늘은 마시지 말아야지.블로그 글 좀 쓰고 싶어서 깨작대다가 운동하러 평소보다 좀 늦게 갔다. 급하게 나가느라 에어팟을 안 가져감.일단 사이클에 올랐다. 총 20분 했는데 5분은 강도 6, 5분은 8, 5분은 9, 마지막 5분은 10으로 했다.땀이 좀 나긴 했는데 심박수가 막 오르진 않았다.20분 정도밖에 시간이 없어서 근육운동 빨리 이것저것 했다. 풀업, 벤치프레스, 아령 들기. 아, 마지막에 플랭크도 2분 30초 했다.없는 시간에 비해 생각보다 많은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생각해 보니 귀에 뭐가 안 꽂혀 .. 2025. 2. 12.
2월 8~9일 주말 운동 일지 생각보다 많은 자유시간이 주어진 주말. 게다가 월요일, 화요일에 운동을 못할 예정이어서 이틀 모두 운동을 했다. 주말에는 평일보다 유산소 운동량을 좀 더 늘린다. 사이클 20분 타던 걸 25분, 30분으로 늘리는 식이다. 사이클 20분 탈 땐 잘 몰랐는데 30분을 타보니 확실히 느껴졌다. 러닝머신 위에서 걷는 것보다 확실히 운동 효과가 크구나, 라고.  사이클 30분은 이렇게 탔다. 처음 5분은 강도 6, 그다음 5분은 8, 그다음 5분은 10. 이렇게 한 사이클 후 다시 강도 6으로 돌아가 같은 패턴을 한번 더 반복했다. 마지막 강도 10으로 탈 때 진짜 숨이 헐떡거려지고 땀도 많이 났다. 심박수를 보니 136까지 상승. 일요일 근육운동은 턱걸이만 했다. 7개 3세트. (맨몸 턱걸이가 가능해졌다는 게 .. 2025. 2. 9.
일상이 힘들수록 운동해야 하는 이유 | 2월 5일 수요일 운동일지 어젯밤에 둘째가 토하고 난리였다. 덕분에 다같이 늦게 잠들어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는데, 꾸역꾸역 일어나서 운동 갔다.사이클 20분.강도 10까지 점차 올리는 패턴으로 했는데 오늘은 심박수가 120 언저리에 머물렀다. 땀은 좀 났는데 막 힘들진 않았다.이후 근육운동은 조금 변화를 주었다.맨몸 턱걸이 6개 3세트에서 7개 3세트로.올라가려면 발악을 해야 하지만 불가능하진 않았다. 10개 3세트가 가능해지는 날, 나 스스로에게 선물을 하겠노라 다짐했다.나름의 목표가 생기니 의욕이 샘솟는다. 회사 상황이 시궁창이니 이런 재미라도 있어야지ㅋㅋ 그래야 힘을 내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일상이 힘들수록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게 아닐까?힙 업덕션도 65kg 15회가 거뜬해져서 증량했다. 이제 70k.. 2025. 2. 5.
운동 일주일 쉬고 인바디 재봤더니? 2월 1일 토요일 운동일지 지난 주 토요일에 운동하고 처음 가는 거니까 딱 일주일 만이다.길었던 설 연휴를 보내고 처음 가는 운동이라 다른 때보다 더 열심히 하고 오겠노라, 나름 비장한 자세로 헬스장으로 향했다.일주일 동안 술도 많이 마시고 음식도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먹었는데, 그에 비해 운동량은 턱없이 부족했다. 아, 그래도 활동량이 적진 않았다. 오랜만에 고향 구경하느라 월요일, 화요일은 정말 많이 걸었다. 이틀 동안 걸은 것 다 합하면 3만 보는 될 것 같다. 다만 웨이트를 못해서 마음에 걸렸던 것이다. 주말이라 시간적 여유가 좀 있어서 일단 사이클부터 25분 탔다. 15분 / 10분 이렇게 두 번으로 나눠서 진행했고 강도 6으로 시작해 마지막 5분은 10으로, 점점 올려가며 탔다. 어느새 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다. 근력운.. 2025. 2. 1.
1월 25일 토요일 운동일지 금요일인 동시에 긴 연휴의 시작이기도 해서 저녁에 외식했다. 아내와 술도 한잔 함.그렇게 많이 먹은 건 아니어서 그런지 수면의 질은 꽤 괜찮았다.간단히 허기진 배를 채우고 운동하러 내려갔다. 사이클 10분 단위로 2회. 마지막 3분 가량은 강도 10으로 했는데 진짜 힘들다. 숨이 헐떡헐떡 차오름.심박수도 순식간에 130을 넘어간다.그다음, 근육운동도 평소 루틴대로 했다.아, 이날 벤치프레스는 좌우 거치기능이 없는 순수한(?) 기구로 했다. 그동안 거치되는 기구로 했어서 그런지 좌우에서 딱히 잡아주는 게 없어도 균형있게 들어 올렸다 내렸다가 되는 것 같았다.긴 연휴의 시작. 고향에 다녀와야 하니 헬스장도 일주일 가까이 못 간다. 아쉬운 대로 플랭크, 푸쉬업이라도 집에서 해야겠다. 2025. 1. 26.
운동에도 메모가 중요한 이유 | 1월 23일 목요일 운동일지 일어나자마자 수면상태 확인. 깊은 수면이 47분으로 1시간 가까이 나왔다. 이 정도 되면 새벽 5시쯤 일어나는 게 그렇게 어렵지 않음. 오늘도 유산소로 사이클 먼저 탔다. 20분 했는데 10분 단위로 쪼개서 강도를 6에서 시작해 10까지 올리는 식으로 두 세트 진행했다. 심박수가 133까지 올라갔다. 아침부터 땀 흘려서 개운했음. 풀업은 오늘도 맨몸으로 6개 3세트. 몸이 올라갈 때 배에 힘이 잘 들어가면 좀 더 잘 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복근을 따로 키우는 것도 풀업을 잘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봤다. 하체 운동 중 하나로는 힙업덕션 기구를 이용한 운동을 하는데, 이날 따라 너무 쉽게 되는 것이다. 60kg 세팅하고 12개를 했는데, 나는 최근 해오던 루틴인 줄 알았다.3세트를 .. 2025. 1. 24.
1월 21일 화요일 운동일지 잠에서 깨니 새벽 3시 30분이었다. 화장실 가고 싶은 느낌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어쩌다 그냥 눈이 뜨였다.다시 눈을 붙이려는데 도저히 잠이 오지 않았다. 이런 저런 잡념이 머릿속에 가득해졌다. 그렇게 한 시간을 뒤척였다. 애플워치 상태가 수면으로 돼 있는 걸 끄고 간밤의 수면주기를 확인했다. 오, 깊은 수면이 1시간이 넘다니? 총 수면 시간이 5시간밖에 안 됐는데도 다시 잠들기 어려웠던 게 깊은 수면을 충분히 이뤘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깊은 잠이 많았던 이유는 잘 모르겠음… 5시간 수면은 좀 짧지만 매일 깊은 잠 충분히 자고 싶다ㅎ아무튼 아무래도 다시 자긴 틀린 것 같아서 그냥 일어나서 시간을 보냈다. 블로그 글도 하나 쓰고 책도 좀 읽었다. 그리고 6시가 됐을 때 헬스장에 갔다... 2025. 1. 22.
담 걸렸을 때 운동 | 1월 18일 토요일 운동일지 자고 일어났더니 목이 너무 뻐근했다. 움직이려고 하면 근육이 찌릿거리면서 아팠다. 어제부터 느낌이 어쩐지 쎄하더라니. 담 걸렸다. 애들 발레 간 사이에 운동가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근육운동 하기는 틀렸다 싶었다. 그렇다고 운동 아예 안 가기는 또 좀 그래서 일단 옷 갈아입고 갔다. 하체 움직이는 것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서 일단 사이클에 올랐다. 25분으로 시간을 설정하고 강도 6으로 먼저 시작. 5분쯤 타다가 강도 8로 변경 후 5분. 그리고 9~10 강도로 나머지 5분을 탔다. 마지막 3분 정도가 강도 10이었는데 심박수가 135~136까지 올라갔다. 앞으로 유산소 운동할 때는 무조건 이 정도 심박수는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허벅지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숨도 많이 차는데 그래도 운동 효과가 많이 느.. 2025. 1. 19.
1월 14일 화요일 운동일지 어젯밤에 누워서 1시간 동안 잠에 들지 못했다. 요즘 그런 날이 부쩍 늘었다. 커피를 조금 마셨던 것 때문인지.일어나기 힘들었는데 의외로 수면의 질은 나쁘지 않았던듯? 깊은 잠은 적었지만 뭔가 안정된 그래프. 이상했다ㅎㅎ수면일지를 써봐야 하나 싶다.어쨌든 운동 갈 시간에 잘 일어나서 헬스장 갔다. 사이클 15분만 하는 대신 마지막 2~3분에 강도를 평소보다 높였다.운동할 때 중요한 건 서서히 강도를 늘려가는 거라고 했다. 10으로 놓은 마지막 1분이 정말 힘들긴 했다. 앞으로 이런 식으로 해봐야지.근육 운동도 30분 남짓. 오늘은 턱걸이 기구가 전반적으로 인기가 좋았다. 좀처럼 사용하기 어려웠다.다른 상체운동 하고 마지막에 겨우 할 수 있었다. 마지막 운동이라 평소대로 할 수 있을까? 했는데 괜찮았다. .. 2025.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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