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해본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수는 '소수'입니다.
<부의 추월차선>은 이 물음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딱히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한 달 월급이면 혼자 사는 인생, 그럭저럭 부족함 없이 살 수 있었습니다.
연봉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지만 (정말이에요ㅎ),
혼자 사는데 돈 들어갈 일이 뭐 그리 많겠습니까.
월세 내고 소소한 고정비들을 빼더라도
언제든 원할 때 쓸 수 있는 돈은 있었습니다.
"부는 물질적인 소유물이나 돈, 또는 '물건'이 아니라 3F로 이루어진다.
3F는 부의 3요소로 가족(Family, 관계), 신체(Fitness, 건강),
그리고 자유(Freedom, 선택)을 말한다.
3F가 충족될 때 진정한 부를 느낄 수 있다."
(64쪽)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부의 추월차선>의 조언은 직설적이고 강렬하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빠르게 진정한 부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의 추월차선>에서 말해주는 해답은 결국 사업입니다.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어서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어야만 부를 끌어당길 수 있고
결국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부자처럼 소비하려면 우선 부자처럼 생산해야 한다.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과정을 거꾸로 밟는다.즉 소비를 우선시하면서 생산은 하지 않는다.생산자는 부자가 되고 소비자는 가난해진다.팀을 이적해 우선 생산자가 되고 다음으로 소비자가 되어라.부가 당신에게 저절로 끌려오게 하라.생산자 편에 서러면 사업가이자 혁신가가 되어야 한다.예지자인 동시에 창조자가 되어야 한다.사업을 시작하고 세상에 가치 있는 무언가를 제공해야 한다.(154~155쪽)
돈이든 꿈이든 '진정 하고 싶은 것'이든자신의 이기적인 욕구의 관점에서 사업을 바라보는 것을 당장 그만두어라.대신 필요와 곤란함과 문제점과 서비스 결함과 정서를 좇으라.(266쪽)돈은 이기적인 사람들에게 끌리지 않는다. 돈은 문제점을 해결하는 사업에 끌린다.돈은 욕구를 충족시키고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들에게 끌린다.욕구를 대규모로 해소하면 대규모의 돈이 끌려온다.당신이 만지는 돈은 당신이 다른 이들에게 제공한 가치에 다름 아니다.성공적인 사업은 모두 한 가지 특징을 공유하는데,바로 시장에서 판매로 이어지는 소비자들의 만족이다.(267쪽)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좇다 보면 언젠가 빛을 볼 날이 올 거야.'
'언젠간 성공할 수 있어.'라는 식의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부의 추월차선> 관점에서 보면, 그런 말들은 환상입니다.
성공보다는 실패로 우리를 끌고 갈 확률이 높습니다.
어쨌든,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냥 '돈 많은 사람'이라는 뜻의 부자가 아니라,
저를 둘러싼 모든 것을 스스로 통제함으로써 주도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2018.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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