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박꼬박 운동 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무슨 마음으로 운동을 하는 걸까?‘ ’어떻게 저렇게 꾸준히 할 수 있는 걸까?‘ 늘 궁금했다.
근데 운동하러 다녀보니 알겠다.
비록 다른 사람은 모르고 나만 아는 작은 변화라 할지라도, 노력으로 뭔가 이루고 있다는 성취감이 느껴진다.
그것이 계속 운동을 하게 한다. 그게 재미다. 이내 욕심이 생긴다.
무게를, 횟수를 조금 더 늘리고 싶다. 내 몸의 근육들이 무럭무럭 자라났으면 좋겠다. 내 자세가 쉽게 흐트러지지 않게, 근육들이 힘을 발휘해 꽉 잡아줬으면 좋겠다.
이제 운동 안 하면 불안해서 못 살 것 같다.
운동을 하기 전의 나와 운동을 하는 나는 그만큼 다른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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