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유산소운동 하면 달리기나 걷기, 무산소운동 하면 근력운동을 떠올린다.
운동을 하면서 숨을 헐떡거릴 정도가 되느냐 아니냐, 호흡을 많이 하냐 안 하냐, 이 기준으로 따져서 그런 것 같다.
그런 잣대로 놓고 보면 근력운동도 유산소운동의 성격을 띤다고 볼 수 있다.
근력운동 루틴 중 하나가 팔을 벌렸다가 앞으로 접고, 또 펴고 하는 버터플라이인데, 그 운동에 관여하는 대흉근, 어깨 근육 등이 아직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20kg 30회 3세트 하면 미칠듯이 숨이 찬다. 웬만큼 오래 달리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숨가쁨이다.
근력운동을 하고 나서 너무 편안하다면, 운동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한다.
힘들더라도 이왕 시간들여서 하는 운동, 충분한 자극을 가하도록 계속 신경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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