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거의 운동을 못할 거라 생각하고 산다. 가족들과 있다 보면 혼자 어디 갔다오기가 좀 그런 분위기가 되기 때문.
그래도 약간의 틈이 보이면 운동하고 오려고 노력한다. 나는 보통 월수금 운동을 하는데 주말에 운동을 못하면 이틀을 쉬는 게 되니까, 그렇게 오래 쉬고 싶지는 않은 것.
오늘은 시간이 나서 바로 헬스장으로 달려갔다.
예전같았으면 집에 혼자 있게 되는 시간이 생기면 배달음식이나 시켜먹고 누워서 빈둥거렸을 텐데. 많이 바뀌긴 했다.
자발적으로 운동을 다 하다니.
강력한 내재적 동기만큼 사람을 잘 움직이게 하는 게 또 있을까 싶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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