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 인트로부터 느낌이 확 오는 음악을 선호하는데 뮤즈의 음악들이 그랬습니다.
가장 처음 알게된 곡은 'New Born'이었습니다.
Muse - New Born - Live at The Mayan 2015
인트로가 흘러나오는 순간 소름끼칠 정도로 느낌이 좋았습니다.
New Born은 뮤즈가 2001년 발표한 앨범 <Origin of Symmetry>에 수록된 곡.
뮤즈 특유의 미스터리함(?)이 포인트인 노래입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리드보컬, 매튜 벨라미의 음색. 전체적인 음악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좋았습니다.
그래서 뮤즈의 다른 노래들은 또 어떤 게 있는지, 뮤즈의 음악들을 관심있게 더 찾아보게 됐습니다.
Muse - Time Is Running Out (video)
'Time is Running Out', 'Panic Station'이라는 노래도 좋았습니다.
역시나, 도입부부터 집중하게 되는 음악이었습니다.
Muse - Panic Station Live at Rome Olympic Stadium
뮤즈는 1999년에 1집을 낸 이후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밴드입니다.
최근에는 (2018년 11월) 여덟번 째 정규 앨범 <Simulation Theory>를 발매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유명한 뮤지션을...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나....진작 알았으면 좋았을 걸...
아쉽지만 이제라도 알게 된 게 어딘가요 ㅎㅎ
시간 날 때마다 1집부터 한 곡 한 곡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력이 된다면 뮤즈의 앨범들을 하나씩, 차곡차곡 모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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