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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일기

다양한 투자 상품에 관심을 가져보자 | 50대에 도전해서 부자되는 법 독서 일기 | 책리뷰 | 꿈꾸는 서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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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숙 작가의 '50대에 도전해서 부자되는 법'을 읽고 있습니다. 앞부분은 자기계발, 삶의 태도에 대해 적혀 있다면 뒷부분은 좀 다른데요.

 

부동산, 주식 등 재테크에 관한 내용이 많습니다. 저는 평소에 돈 굴리는 것에 큰 관심이 없었어요.

 

주식 계좌에 돈을 좀 묻어두긴 했었지만, 별다른 전략 없이 우량주에 적금처럼 넣어두는 방식으로 해서 '투자'한다고 말하기는 좀 그런 수준이었죠. 

 

부동산 투자는 엄두를 못 내는 분야였습니다. 위험부담도 많이 따르고 덩치가 큰 분야이다 보니 공부할 생각을 아예 하지 않았던 건데요.

'50대에 도전해서 부자되는 법'이라는 책에서도 부동산 투자 관련 내용을 만났을 때 휙휙 넘겨가며 빠르게 읽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1년 6개월만에 25억의 자산가가 된 거구나~' 정도 느낄 정도로만 훑었어요.

 

그런데 주식 투자 부분에서 속도가 조금 느려지더군요. 그만큼 눈길을 끌었던 거죠. 특히 관심이 갔던 건 ETF라는 투자 상품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 요즘 또 하나의 관심사는 달러 ETF다. 펀드인데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투자 상품이다. 펀드와 같지만, 주식의 장점을 추가해 놓은 것이다. 펀드와 비교해 수수료가 저렴하다.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며 개별 종목이 아닌 상품 지수나 시장 지수에 투자한다.

 

증권사에서 통장 개설 후 ETF를 매수했다가 빠르게 매도할 수 있다. 달러 ETF는 증권 계좌만 있으면 투자할 수 있다. 공격적인 투자 방법이며 인텍스펀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매수, 매도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이기도 하다. 

ETF라는 게 있다는 얘긴 들어봤는데, 그동안 왜 거기에 투자해볼 생각은 못했던 걸까요? 직장인이 월급 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길은 부업을 하거나, 투자, 재테크를 하는 것에 있는데... 위 대목을 읽으면서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것 같아 생각을 바꿔야겠다고 느꼈어요.

 

서미숙 작가의 책을 읽어가면서 느낀 건, 돈을 조금씩이라도 벌 수 있는 곳에 다양한 관심을 두고 실제로 실행을 해 성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는 거였어요. 

 

서미숙 작가의 경우 부동산 투자로 25억 자산가가 되었지만, 그 외 수익을 거두는 일들을 보면 '나도 할 수 있겠구나' 싶은 소소한 것들이 많았거든요. 앱테크, 배당주,  ETF 투자 등등. 

 

모든 것이 돈과 관련되어 있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마음만 먹으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창구는 많은 것 같습니다. 언제나 '나의 관심이 어디까지 닿느냐'의 문제겠죠. 

 

*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투자법이 있다. 부동산이 오른다고 모두 부동산으로 돈을 벌지 않는다. 

 

소액으로라도 투자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공부하고 조금씩이라도 실행해보면 분명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어렵다 어렵다 하지 말고 지금 바로 '내가 할 수 있는 건 뭘까?'라는 생각으로 탐색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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