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의 세계> 리뷰 :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즐거우면 어떻게 될까?”
2020. 6. 8.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저자는 제이슨 솅커라는 인물인데요.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학자라고 합니다. (표지에 그렇게 쓰여 있네요.)전체적인 소감부터 얘기하자면, 많이 어려웠습니다. 적어도 제 수준에서는요. 는 총 19개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일자리, 교육, 에너지, 금융, 정치, 미디어 등등 앞으로 사회 각 분야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에 대한 저자의 예측이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잘 모르는 분야에 관한 내용은 아무리 읽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학문적으로 사전 지식이 있는 분들에게는 어떻게 읽힐지 모르겠지만, 저는 읽기가 너무 힘들다고 느껴졌어요. 특히 금융, 통화 정책, 재정 정책, 국제관계, 국가 안보에 대한 이야기는 내가 읽고 있는 게 한글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내용 파악이 어려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