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괴로울 땐 인상을 쓰지 말고 글을 써야 한다." | 김민식PD의 세바시 강연을 보고
2021. 2. 27.
MBC 김민식PD님의 세바시 강연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한창 글쓰기에 관심이 많았던 시기였는데, 그중에서 특히 인상깊었던 말이 있었어요. "인생이 괴로울 땐 인상을 쓰지 말고, 글을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이 괴로울 땐 인상을 쓰지 말고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상을 쓰면 주름이 남고 글을 쓰면 글이 남습니다. 괴로운 인생을 즐거운 인생으로 바꾸는 글쓰기의 3단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오늘의 괴로움을 씁니다. 나를 괴롭힌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 이름을 쓰고요. 나를 힘들게 한 일이 있으면 그 일에 대해 씁니다. 글에는 치유하는 힘이 있어요. 글을 쓰다보면 마음이 좀 풀립니다. 마치 누군가에게 하소연한 것 같아요." 요즘 마음이 좀 힘듭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술을 마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