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리더기 크레마 그랑데 한 달 사용소감
2019. 2. 15.
몇 달 전만 해도 저는 이북리더기에 회의적인 입장이었습니다. '휴대성이고 뭐고, 책은 종이책으로 봐야지!'라는 생각이었던 건데요. 그런데 차츰 독서량이 늘어나고, 책을 보관할 공간도 부족해지면서 전자책을 떠올리게 됐습니다. 그러던 차에! 한 달 전 생일을 맞아 용돈이 좀 생겼는데, 이때다 싶어 이북리더기를 구매했습니다. 리디북스 쪽과 크레마 쪽 사이 고민을 거듭하다 크레마로 결정. 그중에서도 크레마 그랑데를 선택했습니다. 그 사용 후기를 남겨봅니다.기기 관련 정보나, 기능설명이라기 보단 이북리더기에 대한 소감? 정도가 되겠네요. 1. 총평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왜 그동안 나는 종이책을 고수했던가! 싶을 정도로요. 모든 게 '휴대성' 하나로 다 끝납니다. 종이책에 대한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지만 가벼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