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 누가 신천지, 사랑제일교회를 욕할 수 있겠습니까? | 코로나19 3차 대유행 | 사회적 거리두기
2020. 12. 8.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로 격상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겐 어려운 결정이었을 수 있겠지만 참 안타깝습니다. 2.5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몇 주 전부터 나오고 있었기 때문이죠. 일상을 멈출 수 없다, 자영업자들에게 돌아갈 타격이 크다, 경제를 살려야 한다.... 그러면서 방역 지침 강화를 미루고 또 미뤄 왔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연일 100명 안팎으로 나오고 있을 때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낮췄을 때부터 지금 이 상황은 이미 예견된 결과였는지도 모릅니다. 한림대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등 많은 전문가들이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수 차례 경고했지만 정부는 끝내 듣지 않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가 단계를 완화할 때는 그렇게 신속하고 단호하게 결정하던 정부는 엄격해야할 때는 망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