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상이 없었다면,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을까
2019. 7. 16.
영화 후기. 마블 팬은 아니지만 그나마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캐릭터가 나오는 영화는 보는 편이다. 아이언맨이나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거의 다 본 것 같다. 인상 깊게 내용을 기억하고 있지는 않지만. 평소에는 관심이 많이 없다. 이번에도 스파이더맨 영화가 나온 줄도 모르고 있엇다. 그러다 아이들 재우고 밤에 나가서 영화 한 편 보려고 검색을 해보다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리즈, 이 개봉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때까지만 해도 스파이더맨 티켓을 끊을 줄은 몰랐다. 그 정도로 노관심. 애초에 이나 , 둘 중 하나를 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았다. 나갈 수 있는 시각이 대략 9시였는데, 최대한 이른 시간에 보려고 하니 선택지가 밖에 없었던 것이다. 워낙 내 취향이 아니다 보니 썩 내키진 않았지만, '그래도 마블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