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 후기 : '최대 스케일' 좀비들의 하드 캐리
2019. 7. 9.
영화 리뷰입니다. 가정을 꾸리고 난 이후 집에서는 영화를 잘 보지 않게 됩니다. 애초에 회사 일이 바빠서 집에 있는 시간이 적은 데다, 여유가 생겨도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이지요. 며칠 전 회사에서 해오던 바쁜 일들이 끝나서 모처럼 주말을 평온하게 보내게 됐습니다. 거기다 아내도 볼일이 있어 외출을 한 상황이라 아이들이 잠드니 혼자만의 시간이 생겼어요. 무얼하면서 놀까, 하다가 그동안 보고 싶었는데 못 봤던 영화 한 편을 보기로 했습니다. 이럴 때 저는 푹pooq을 이용합니다. 넷플릭스가 요즘 대세라곤 하지만 저는 예전부터 여기에 정기결제를 하고 있어서 훨씬 친숙해요. 영화를 볼 땐 따로 결제를 해야 하는데, TV 콘텐츠만 결제를 하면 넷플릭스보다는 훨씬 저렴합니다. 인기 영화 탭으로 가서 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