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연기력으로 커버 되는 영화 <독전>
2019. 3. 4.
* 영화 내용이 포함 된 후기입니다 * 평소 배우 조진웅의 연기를 좋아했던 터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본 영화 . '범죄 영화'가 선호하는 장르 중 하나이기도 해서 내심 기대를 하면서 봤습니다. 반전이 있는 영화 하지만 왠지 모르게 느껴졌던 '익숙함' 저는 영화 속 반전, 복선 같은 것을 미리 눈치 채지 못하는 둔감한 성격입니다. 하지만 은 초반부터 의심이 생기는 영화였습니다. '류준열이 이선생인 거 아냐...?' 의 앞부분, 누구도 본 적 없는, 하지만 악랄하기 그지 없는 끝판 대장 같은 캐릭터로 '이선생'이라는 인물이 언급 되는데요. 그 사람이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살육의 현장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사람, 마약 조직의 일원 '락'(류준열)이 등장합니다. 연락 총책이라는, 하급 조직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