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리뷰 : 양동이를 나르지 말고 송수관을 지어라
2019. 8. 16.
재테크 책 중 고전이라 할 수 있는 를 읽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인 것도 벌써 20년이 넘었다고 하네요. 하긴 저도 예전부터 책 제목은 많이 들어 익숙한 책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이 책을 읽어볼 생각은 별로 하지 않았습니다. 부자되는 법을 책으로 배운다는 것에 대한 낯섦도 있었던 것 같고요. 무엇보다 '그냥 적당히 먹고 살 만큼만 벌면 되지, 뭐 부자씩이나 되려고 하나'라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부자가 되어서 하고 싶은 일도 없고, 그렇게 되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하는 것도 그저 피곤한 일이라 여겼습니다. 세월이 지나 이 책을 손에 들게 된 건, 이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의미겠지요. 개인적인 상황이나 심경의 변화도 있었을 겁니다. 그 와중에 읽게 된 책 에서 제가 주목한 내용 몇 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