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 - 인과 연' 후기
2019. 2. 22.
**결정적 스포가 없는 리뷰입니다 ** 오랜만에 주어진 휴식, 역시나 영화와 함께 했습니다. 이번에 본 영화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쌍천만'의 기록을 세운 '신과 함께 - 인과 연'입니다. 원작인 주호민 작가의 웹툰도 최근에서야 봤고 영화 감상평 쓰는 것도 아직 익숙지 않지만, 주관적 느낌 그대로 후기 올려봅니다. 영화 그 자체로서, 재미있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스토리도 탄탄했고 그 전개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캐릭터 간의 관계 설정도 흥미로웠습니다. '차사들의 정체'를 중심 소재로 삼아 관객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궁금증, 의문을 갖게 했고, 그래서 끝까지 몰입할 수 있게 했습니다. 화려한 CG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부분은 전편인 '죄와 벌' 편에서도 입증된 바 있기 때문에 새삼 놀라지는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