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아들 도키오' 후기 | 감동 소설 추천 | 우울할 때 읽는 소설책
2024. 2. 19.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아들 도키오'를 읽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심적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찾아봅니다. 그의 이야기는 늘 흥미진진해서 글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책 속에 흠뻑 빠져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면 현실의 복잡한 문제는 그 순간만큼은 잠시 잊혀져요. 올해 초에도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이 강하게 당겼습니다. 그런데 또 살벌한 추리 소설 느낌은 아니었어요. 분명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같은 것이 있을 거야! 하며 이것저것 찾아봤습니다. 그러다 만나게 된 소설이 '아들 도키오'였습니다. 띠지에 이렇게 쓰여 있었어요. "가장 따뜻한 히가시노 게이고를 만나다!" 감동적인 이야기를 찾고 있었던 터라 솔깃하지 않을 수 없었고, 바로 구매해 읽었습니다. '아들 도키오'는 다쿠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