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QCY-T1 구매 & 사용 후기
2020. 5. 6.
블루투스 이어폰이란 걸 처음 구매했던 건 3년 전이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지금처럼 크지 않을 때였어요. 심지어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애플의 에어팟조차도 담배 꽁초 같다며 사람들에게 조롱을 받고 있었죠. 그랬던 에어팟이 불과 2, 3년 만에 대세로 자리잡고 패션 아이템으로도 여겨지게 됐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저는 첫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에어팟을 사지 않았어요. 생김새도 생소했지만 무엇보다 가격이 문제였습니다. 무슨 이어폰이 20만 원..... 애플 제품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제품을 내놓는 모습을 보면 정말이지 정이 다 떨어집니다. 아이패드를 구매할 때도 결국 아이패드 프로를 선택하지 않았는데, 그것도 가격 떄문이었어요. 서론이 길었네요. 저의 첫 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