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규를 다시보게 되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 리뷰
2020. 4. 23.
지난 1월에 개봉한 영화 을 봤습니다. 개봉 당시에 굉장히 보고 싶었던 영환데 영화관에 갈 시간이 잘 나지 않았고, 여유가 좀 생겼을 때는 코로나 사태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어요. 그러다 며칠 전에 예기치 않게 자유시간이 생겨서 넷플릭스로 영화를 보게 됐습니다. 유부남의 자유시간엔....역시 영화 감상이 제격입니다. ㅎㅎ 영화가 끌렸던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영화라는 점. 저는 이런 류의 영화를 선호합니다. 실제 사건을 각색한 영화는 몰입도 잘 되고, 또 보고 난 뒤에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니 영화를 통해 뭔가 하나는 더 배우게 돼서 좋아요. 둘째, 배우들의 라인업. 이병헌, 이성민 두 배우가 동시에 등장하는 영화라는 걸 봤을 때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병헌 배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