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동기부여 되는 책 <파워블로그의 첫걸음, 블로그 글쓰기>
2019. 4. 24.
작년 이맘때쯤, 대학 강사로 일하고 있던 친구로부터 한 시간 특강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아직 업무와 관련한 경력이 비루하다고, 스스로 생각했던지라 처음엔 거절을 했었는데요. 그래도 한번 생각해보라는 친구의 말에 좀 더 고민을 해보았고, 또 언제 이런 기회가 오겠나 싶어 결국 승낙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질의응답 포함 1시간 30분 정도의 강의였습니다. 대학생 때 간단한 프레젠테이션 하는 것도 꺼려하던 저였는데, 막상 강의 준비를 하려니 겁이 나더군요.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고민하며 강의 원고를 써 내려가는데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았습니다. 주제를 바꾸기만 서너 번. 그러다 정신을 차려보니 강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와 있었어요. 멘붕에 빠질 뻔했지만 정신을 가다듬고 생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