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대한 생각 : "자기 실력만큼만 쓰면 왜 못 쓰겠습니까?" (강원국 작가)
2020. 3. 3.
블로그 방문자 수를 확인하는 일은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가져다 줍니다. 너무 저조하면 괜히 기분이 다운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이젠 글이 어느 정도 쌓여서인지, 조금씩이라도 오르기 마련인데요. 올라가는 방문자 수와 유입경로 등을 살펴보고 있으면, '누군가에게는 내 글이 읽히고 있구나' 싶어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 속에서 응원을 받는 느낌이 듭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공감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만 너무 관종인가요 ㅎㅎ) 그런데 어제 오전, 무심결에 방문자 수를 확인했다가 깜짝 놀란 일이 있었습니다. 평소엔 50을 왔다갔다 하던 방문자 수가 갑자기 100을 넘고 있었던 겁니다. (요즘 방문자 수 터졌다는 자랑 글을 자주 쓰게 되는 것 같네요 ㅎㅎ 죄송합니다. 그래도 쓰고 싶은 걸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