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을 듣다가 가슴 찡해졌던 사연 | 김현정의 뉴스쇼 | 전북 익산 북도회관
2020. 5. 22.
오전에 첫째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면 항상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CBS라디오 를 듣는 건데요. 7시 20분부터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라 실시간으로 듣지는 못하고 10시쯤 팟빵에 다시 듣기가 올라오면 그때 듣습니다. 한때는 을 더 많이 들었는데, 개인적인 취향이겠습니다만 비교해서 듣다보니 쪽이 좀 더 균형이 잘 잡혀있고 진행이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루하루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누군가 정리해준다면 참 좋겠죠. 저한테는 가 그런 역할을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시사 프로그램 하면 딱딱하고 재미없고 무거운 분위기를 떠올리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그런 부분을 고려하는 건지 는 꼭 알아야할 뉴스를 전하는 와중에도 따뜻함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요. 문화계 소식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