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일'을 '투자'라고 생각해보자 | 자기만의 트랙 | 김나이 커리어 액셀러레이터
2023. 4. 17.
나는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다. 동시에 회사원이다. 창작자는 자기 고집이 있다. 회사도 그렇다. 둘의 이해관계는 종종 충돌한다. 그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건 늘 회사다. 직원은 회사가 하라면 해야 하고, 하지 말라면 말아야 한다. 하기 싫어 죽겠는 것도 상황에 내몰리면 해야 하는 게 직원의 운명이다. 그런 환경이 고민하게 만든다. 이 일을 계속해도 되는가? 이 회사에 계속 있어도 나는 괜찮은가? 끊임없는 일 고민, 직장 고민이 '자기만의 트랙'이라는 책을 들게 만들었다. 책을 읽는 것으로만 끝나지 않게 하기 위해 중간중간 나왔던 질문들에 답해보고자 글을 쓴다. 아래는 55쪽에 나와 있는 질문들이다. 하나씩 답을 달아 본다. * 좀 더 기간을 느려서 이 회사를 3년쯤 더 다니면 무엇이 달라져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