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녹여줄 로맨스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2020. 5. 8.
영화 을 봤습니다. 오랜만에 혼자 외출을 하게 돼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영화관에 간 건데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최근 몇 달 동안은 여가 시간이 생겨도 영화관만은 가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 전염 위험이 높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지금도 안심할 수만은 없지만, 이제는 확산세가 잦아들기도 했고 또 평일이라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마스크를 쓰고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개봉이 연기된 작품들이 많기 때문이었는지 딱히 끌리는 작품이 없었어요. 이럴 땐 영화관 도착 시간에 딱 맞는 영화는 뭐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이 눈에 띄었어요. 로맨스 영화인 것 같다, 정도만 파악하고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저는 주로 긴장감 넘치는 액션 영화나 스릴러물을 즐깁니다. 로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