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습작 -2-
2019. 5. 9.
회사 일이 바빠졌습니다. 절대 그동안 캘리그라피 관련 글을 올리지 못한 것에 대한 합리화를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없다는 건 핑계란 걸 알지만, 참. 정말 시간이 부족하네요.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은 무조건 업무를 봅니다. 제가 하는 일이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는 일이라 그렇습니다. 일주일에 단 하루도 업무를 잠깐이라도 보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예요.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렇게 회사에 충성하고 있는 건지. 이렇게 밤낮없이 일하고 있다는 걸 회사가 알아주기는 할까요. 당연히, 모르겠죠. (급 슬퍼지네요.) 덩달아 블로그에 글도 자주 못 올리고 있습니다. 일이 바쁘지 않을 때에는 거의 1일 1포스팅을 했었는데 말입니다. 오늘은 그나마 작업이 좀 덜한 날이라, 오랜만에 글을 써보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