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덕후가 아니어도 괜찮아" 영화 <데드풀 2>
2019. 3. 29.
영화 후기입니다. 마블 스튜디오라는 영화 제작사의 존재는 영화 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2010년 개봉한 영화였으니까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의 일이네요.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을 보지 않았는데도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어쨌든 '시리즈'인지라 아이언맨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했습니다. 이전 작품을 찾아봤고 뒤이어 나올 시리즈들을 기대하게 됐어요. 게으른 나에겐 너무 컸던 마블의 세계 하지만, 에 이어 개봉한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는 였습니다. 가 아니었던 거죠. 역시 배경 지식 없이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보고 난 이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