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 벤자민 프랭클린 명언 | 만년필 글씨
2020. 3. 5.
캘리그라피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뒤, 혼자서 이런저런 글씨 연습을 하다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었습니다. 글씨에 자신감이 생겨서라기 보다는, 하루하루 뭐라도 써서 공개하기 시작하면 쉽게 포기하진 않을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마치 다이어트를 하기로 마음 먹은 뒤, 주변 사람들에게 "나 다이어트 하고 있어." 하고 알리는 것과 같은 거죠. 그래서 처음에는 대놓고 해시태그를 이렇게 달았습니다. #1일1캘리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진짜 어떻게든 하루에 하나는 써서 올리게 됐어요. 유튜브와 달리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손글씨 사진은, 쓰고 사진 찍고 올리는 데까지 시간이 별로 들지 않아서 그렇게 힘들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매일 무슨 글을 쓰느냐, 였는데 생각보다 쉽게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네이버에 "명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