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회사 빼고 다 재미있습니다만> 리뷰
2021. 1. 18.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서점에 들렀다가 우연히 구매하게 된 책이었습니다. 하얀색 표지 위에 검은색으로 디자인 된 제목과 그림이 눈에 확 띄었어요. 외적인 요소도 그랬지만 사실 제목 그 자체도 저에겐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도 회사 일 빼고 다 재미있게 하고 있거든요 ㅎㅎ 지난 2~3년 동안 저의 목표는 회사로부터 독립하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퇴사하고 싶다!'는 차원의 것은 아니었습니다. 특정 회사의 직원으로서 계속 살아가더라도, 회사와는 관계 없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소소한 수익까지 안겨주면 두말할 것 없이 좋은 일이겠죠ㅎㅎ) 어쨌든 책 제목을 보자마자 빨리 내용을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저자는 과연 회사 밖에서 어떤 일을 재미있게 하고 있는 걸까? ..